유한양행은 7월부터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액'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라라올라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 20mg은 1일 1회 용법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수화물로 5,290mg) 함유했다.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상태 회복의 보조요법에 효능을 가지며, 현대인들의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주 성분인 아르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국민 신뢰 확보가 산업 도약의 필수 요건임을 강조하고, 강력한 자정 노력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의약품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당 경쟁에 경종을 울리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산업계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의 중추산업으로 유례없이 높은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지 못하면 국민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
삼일제약은 지난달 21일 글로벌 안과 의약품 CMO/CDMO 전문 기업인 유니터(Unither Pharmaceuticals)의 신임 CEO Jean-François Hilaire 및 주요 임원들이 삼일제약의 베트남 공장에 방문하여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5일 밝혔다.삼일제약과 유니터는 작년 9월 프랑스 쿠탕스에 소재한 유니터 플랜트에서 양사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유니터 전임 CEO인 Eric Goupil 이사회 의장과 주요 임원진이 삼일제약 베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진행한 '생명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행사는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본관 지하 1층 Art Wall 행사장에서 '생명나눔스토리 전시'를 통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또 장기이식센터는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배너 설치와 함께, 장기기증 절차에 대한 팜플렛 등 다양한 홍보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은 흡수율 높은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160mg 함유된 'PNT 마그네슘 액상 스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출시한 제품은 마그네슘 중 가장 흡수율이 좋다는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체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 2종(B1, B6)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액상 형태로 섭취하여 신체 내 흡수가 더욱 빠르며, 망고 맛 액상과 더불어 포 형태로 포장되어 섭취 및 휴대가 간편하다.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의 96.3%가 마그네슘 섭취 부족을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종근당 및 주요 계열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인류의 건강한 삶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종근당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보고서를 통해 ▲ 2050 탄소중립 달성, 환경경영 거버넌스 운영 등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 인재확보 및 육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강화 ▲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 의약품 공급으
20대 천식 유병률이 최근 약 10년 새 7배 이상 늘어나, 20대 100명 중 5명은 천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오연목·이세원 ·이재승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9만 2천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대별 천식 유병률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대 천식 유병률이 2007년 약 0.7%에서 2018년 약 5.1%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천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인 70대 천식 유병률이 2018년 기준 약 4.6%, 60대가 약 3.8%로 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호흡기질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병훈 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이병훈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의료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삼섬서울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4년 3월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서 19년간 환자를 진료해왔다. 이병훈 교수는 “노원을지대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경기북부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해주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원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8월 31일까지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르네 마그네트 : 중첩’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매년 여름 미술사에 등장하는 유명작가의 테마를 신진작가들의 시각으로 오마주하는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작가의 테마는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 벨기에의 화가 Rene Magritte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중첩’전이다. 르네 마그리트는 다른 초현실주의 작가들과 달리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적인 환경속에서 주어지는
강릉아산병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강릉아산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5일 강릉아산병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강릉아산병원을 대회 공식 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향후 강릉아산병원은 전담 조직을 만들어 2024년에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외상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패스트 트랙’진료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한다.또 외국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4일 본관 회의실에서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원의 대표단과 고압의학 발전을 위한 협약식 및 고압산소치료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연구, 문화, 임상 등 각 분야의 교류를 두텁게 하는 동시에 해당 국가의 환경에 적합한 고압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특히 베트남의 석박사 과정생들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방문 교육훈련과 동물치료용 고압산소챔버를 통한 동물치료 등의 기초연구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수준 높은 고압의학 임상 및 기초 연구 능력을 베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 CTLA-4 면역항암제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과 소라페닙 단독요법 그룹 간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한 HIMALAYA 3상 연구가 바탕이 됐다. HIMALAYA 연구 결과, 임
환자의 나이가 젊을수록 암 치료의 성공률이 높을 것 같지만 성공적으로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나이보다 암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종완 교수(사진) 연구팀은 ‘젊은 성인 대장암 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항암치료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대장암 0~3기 진단을 받은 45세 이하 젊은 환자 93명과 45세가 넘는 고령환자 1899명의 치료 후 생존율을 분석했다. 젊은 대장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38.8세였고, 고령 대장암 환자의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1일 출시한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1주년 기념행사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 약 1만2000명이 참석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펙수클루 특장점 등을 공유했다.펙수클루 위크 중 지난달 30일에 열린 웹토크쇼 '펙수클루의 여정'에서 좌장으로 참석한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前 대
휴젤이 지난 3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주재로 ‘2023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하여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다. 휴젤 권순우 부사장은 최고안전책임자(CSO)로서 사업장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시,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공로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새로운 백신 제조 업체들이 등장했음에도 전 세계 백신 시장은 화이자, MSD, GSK 등 글로벌 10개 제조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달 26일 ‘2022 글로벌 백신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1년 기준 상위 10개 제조업체가 글로벌 백신 시장의 88%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가 회원국에 공급된 94개 회사 47종 백신을 분석한 ‘Global vaccine market 2022’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47개 백신과 94개 제조업체를 통해 160억 도즈,
GC녹십자는 지난 6월 30일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블라우(Blau Farmaceutica)와 자사의 면역글로블린 혈액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 5%)’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9,048만 달러 규모(한화 약 1,194억 원)에 달하는 물량을 브라질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29일까지 총 5년간이며, 상기 계약금액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공급에 대한 추정 금액으로 우선 책정됐다.GC녹십자 대표 혈액제제인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3월부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12개월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4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사진)는 '2023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창범 교수는 2006년부터 서울특별시 주관의 '한국인 대사증후군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 개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비만세부 연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비만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를 지금까지 이끌어 왔다.이 교수는 비만, 당뇨병 · 고지혈증 ·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이면서,
수술 중 저혈압은 전신마취 중인 환자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지만,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저혈압 발생 확률을 조기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박용석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김준태 교수팀은 수술 환자 1만 여명의 동맥혈압 데이터를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결과, 수술 중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를 약 91% 정확도로 예측해냈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은 저혈압 발생 확률에 대한 판단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