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로 기대를 모았던 비아그라 ‘화이자’와 보톡스 ‘엘러간’의 인수합병이 美 재무부의 제동으로 결국 없던 일이 됐다. 7일 해외 주요 외신들은 미국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Pfizer)와 전 세계 보톡스 1위 기업인 아일랜드의 엘러간(Allenrgan)의 1,600억 달러(약 190조원) 규모의
미국심장학회 및 미심장협회가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기간에 대한 치료지침을 공개한 가운데 ST분절상승심근경색증(STEMI)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에 앞서 ‘티카그렐러’를 우선 사용할 것을 권고해 관심이 쏠린다. 이번 지침은 미국 의료계에서 PEGASUS-TIMI 54 임상연구를 반영한 첫 사례로
최근 세계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가이드라인들에서 초치료 환자의 치료에 대해 돌루테그라비르 등 인테그라제 억제제 기반 요법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업데이트 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티비케이가 급여 출시됨에 따라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옵션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 계열의 HIV 치료제인 &lsq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임상결과 및 실제 처방 데이터를 분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던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는 새로운 약이 등장하면 기존의 경험과 관습에 도전하고 이러한
조영제 스캔백(ScanBag) 개발사인 게르베코리아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말린크로트코리아社와 인수합병 후 첫 공식 행사다. 회사는 2013년부터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44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를 통해 과
지난해 우리나라 제약업계는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과 사노피 등 6건(7.9조 원)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필두로 보령제약 2건(1,500억원), 진원생명과학 1건(8,500억원) 등 총 26건으로 약 9.3조 원어치의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내놓은 ‘국내 제약기업 기술수출 및 기술협력 현황’ 보고서를
기침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기 전 진행했던 설문조사에서 ‘기침을 2주 이상 지속하더라도 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고 응답한 환자가 57.1%였던 반면 간단한 교육 시행 후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환자가 전체의 89.5%에 달해 교육 효과의 중요성이 큰 것으
오노약품·BMS제약의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 및 악성 흑색종의 1차 치료제로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옵디보가 PD-L1 발현여부와 관계 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 왼쪽부터 안원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신임 대표이사, 정상수 대표이사 4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를 지낸 안원준씨를 영업•마케팅 부문 총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조직 강화 차원의 일환으로 정상수 대표이사는 해외 진출 및 신사업 개발 등 미래 성장성에 집중하고 안원준 대표이사가 현
유럽의약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에 대해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 적응증에 대한 허가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다. 의약품 허가절차에 따라 위원회에서 검토중인 의약품은 허가 적합 여부에 대해 의견을 발표
한국화이자제약이 호스피라와 통합을 통해 확보한 진정제 ‘프리세덱스’를 필두로 중증감염부터 진정관리까지 ‘중환자 치료(Critical&Care)’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글로벌 화이자는 지난해 주사제 제품 및 주입 기술을 보유한 호스피라와 통합하면서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
지난해 국내 상장제약사들은 직원 1인당 3억 9,2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13조 5,667억 원) 대비 16.0% 증가한 15조 7,416억 원이었다. 이 기간 79개 상장제약사의 직원 수는 4.4% 늘어난 4만 126명으로 1인당 평균 3억 9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제약사 중 직원 1인당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의 재생점안액 리안의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안이 2월 광고 시작 후 1분기 예측수량을 초과했다. 대세 배우 박보검과 공중파 TV광고를 시작한 후 각막·결막 미세손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소비자에게 인식되면서 재생점안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황사가 시작되는 3월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폐암치료제인 오시머티닙(AZD9291)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면서 T790M 변이 대상의 표적 치료를 통해 기존 미충족 의학적 요구를 일정 부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머티닙은 ‘이레사’에 이어 개발된 차세대 비소세포성폐암(NSCLC) 치료제로 전이성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이 새로운 먹거리 산업임을 재확인시킨 가운데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성이 제시됐다. 3월 30일 ~ 4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진행된 바이오코리아 2016에는 45개국, 700여 개 기업 및 2만 3천여 명의 방문자
▲ 메낙트라 홍보대사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이동국과 함께한 홍보 영상 및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를 포함한 제 1편 홍보영상을 메낙트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노피는 수막구균 백신 메낙트라를
▲ 왼쪽부터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영무 한양대학교총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길우 제인병원장, 황지영 장애인치과병원 진료과장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성동구와 지난달 31일 성동구청에서 ‘민•관•학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 내 고등학생들에게 보건의료 직업 및 진로 체험을 위한 기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시아 마스터 클래스(Asia Master Class)’ 심포지엄을 열고 신경병증성 통증과 섬유근육통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기존 심포지엄과 달리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교수진이 국가별로 마련된 세션장을 오가며 각국의 신경병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LAMA+LABA 복합제인 ‘바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이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바헬바는 1초 강제호기량(FEV1) 값이 정상치의 80% 미만인 중등도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유지요법제로 투여 시 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헬시 에이징’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EXPERT: 건강하게 나이드는 밤’ 심포지엄을 열고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에 따른 ‘헬시 에이징’ 현황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지난해 화이자가 발표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