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은 의료대란의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중단을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의사 진료거부로 생긴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의료대란을 핑계로 비대면 진료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 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정부의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에 가장 반색하는 건 비대면 플랫폼 업체들이라며, 진료 중개를 민간 플랫폼업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의료시스템을 재난상황으로 만든 것은 정부라며, 정부는 거짓말로 진실을 호도지 말고, 사태 해결을 위해 진실된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
경기도 성남시의사회는 포퓰리즘적 정책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하고, 의사들에 대한 협박과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성남시의사회는 2월 22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김경태 부회장(삼성플러스의원)이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신임 김경태 회장이 진행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저지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정부가 의료계와 합의없이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ㆍ필수의료정책 패키지는 대한민국 의료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에, 심지어 치료 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다. 또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떠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가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2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154건의 신고 내용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협의회는 성명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료계는 의료소비자인 환자를 외면한 채 전공의, 전임의의 집단사직, 의과대학 학생들의 동맹휴학 결의 등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고, 의료현장은 혼란을 넘어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짚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월 22일 의대 정원 확대를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중증환자들이 KTX를 타고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22일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간무협과 인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보수교육과정 개발지원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평가사업 지원 등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긴밀한 교육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간호조무사 자격소지자는 현재 약 90만 명이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약 25만 명에 이른다. 국민건강과 생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22일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2차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저지 궐기대회’를 개최,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체포ㆍ구속 등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저지 투쟁 나설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다.또 의료공백을 초래하는 초유의 일이 왜 일어났는지 현장에 나와 의료계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것을 정부와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궐기대회에서 박명하 회장은 “의대생과 전공의가 정부에 의해 희생당하는 날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22일,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6억 1,570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대동단결하여 잘못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투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 BMK컨벤션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의-정합의를 깨고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3월 3일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월 3일 개최하는 전국 의사회원 총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정부의 불합리한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는 22일, 대한민국 의료 영결식 퍼포먼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위기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재검토와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강원도의사회는 22일 오후 6시,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행 저지 2차 투쟁집회’를 갖고, 정부에 의한 정책의 부당한 강행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위기를 경고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촛불로 항의했다.특히 이번 투쟁집회에서 회원들은 대한민국 의료 장례식 퍼포먼스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2일, 공단 직영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번 일산병원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비상진료대응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일산병원의 진료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일산병원은 지난 16일부터 병원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단을 가동 중이며, 모든 진료과 전문의 24시간 당직 근무 시행 등 중증질환 및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상황이다.정기석 이사장은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외과계집중치료실 등 주요 필수의료시설의 진료 상황과 상급병원과의 환
대한의사협회는 22일 개최한 제140차 상임이사회에서 서정성 총무이사를 정책이사(부회장 대우)로, 임동권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를 총무이사로 보직을 각각 변경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서정성 정책이사(부회장 대우)는 “현재 의료계에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새로 맡게 된 직무에 성심을 다해, 협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동권 총무이사는 “제41대 의협 집행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간의 회무 경험을 살려 남은 기간 총무이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21일, 국회 소통관에서사회복지계 39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 확충을 통한 사회복지 구현’사회복지 정책과제를 각 정당에 제시했다.이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계 주요인사(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들과 함께‘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 확충을 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공공부조제도의 부양의무자 적용기준 완전 폐지 ▲사회취약계층 생산품에 대한 우선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1일,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돕고, 국민에게 국민연금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및 우체국FC(Financial Consultant) 대상 노후준비서비스 제공, 대상자 선정 및 시설 이용 지원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및 양 기관 제도 홍보 협력 △노후준비 상담 관련 교육 과정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우정사업본부 직원과 우체국FC에게 노후준비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2월 20일, 오톰(대표이사 오준호)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연간 140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결협의 결핵검진 및 판독 역량이 오톰의 의료기기 및 AI 기술과 결합하여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의대정원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료계 반발과 관련, 정부는 마치 의사들이 환자를 버린 것처럼 호도하며 의사를 탄압하고 있으나 국민건강을 담보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은 정부라며, 국민을 볼모로 잡고 의사들을 탄압하는 폭압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21일 오후 첫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서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사직을 집단 행동으로 규정하고 병원을 떠난 6,112명의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며, 희망을 잃고 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20일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함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간호조무사 현안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해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고충과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청취했으며,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우리 사회 약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몇십 년째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의견 많이 듣고 숙제를 가득 가져가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1일, 원주 본원에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BPJS Kesehatan)과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재체결했다.양 기관은 2019년 4월 첫 번째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기간 동안 건강보험제도 분야 협력 및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심평원과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은 각각 양 기관이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와 국제연수과정에 참석했으며, 심평원은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국가의약품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1일, 공공기관 최초로 ‘2024년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021년 제정된 이 상은 다양한 산업과 업무 분야의 전자문서 확산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관하고 있다.공단은 2021년 3월 첫 발송을 시작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종이우편물의 디지털 전환(약 300종)을 이행하여, 발송비용 절감(’23년 1년간 63백만 건, 47억원)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따른 ESG 경영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공단의 주요 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확대됨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활동 비상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우선 현장에서는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이송하고,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직접 이송병원을 지정한다.이를 위해 우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원을 증원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병원 지정을 지원하는 상담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일 12시,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비상대책위원회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2,000명 의대 증원 계획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잘못된 정책의 철회와 비민주적인 탄압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대전협은 이날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건’에 대하여 참석한 179단위 (총 223단위) 중 찬성 175단위, 기권 4단위로 가결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는 2월 초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