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는 의료계에서 의대증원이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가속시킬 것이란 점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지난 20일, 일방적으로 의대증원 2,000명에 대한 2025학년도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의사회는 21일 발표한 ‘거짓 근거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의 의대증원 배정 발표, 즉각 철회하고 책임자 처벌하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의대정원 발표 내용을 보면 현재 문제의 원인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법까지 모두 그간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감추고 국민 여론을 호도하려는 거짓 주장으로 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지난 20일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와 「국민 신약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사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력사항으로는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협업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및 학술 활동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국내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한 협력 등이 있으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상호 협력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기술장관은 19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를 방문하여 에스토니아 의료 인프라의 디지털화 구축방안과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 환경에 대한 연구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에스토니아는 유럽의 발트 3국 중 하나로, 세계 최초로 전자 선거를 시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허용하는 등 정부와 사회 전반의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지난해 디지털 정부평가에서 세계 6위에 등극한 유럽의 신흥 디지털 강국이
→충분한 영양공급을 통해 추가적인 암치료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길러야→식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암치료 과정, 엄격보다는 나에게 맞는 음식섭취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양관리 해야2023년 12월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21 국가암등록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암발생자 수는 277,523명으로 전년대비 10.8%나 증가할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암에 걸렸을 때 암종별로 치료법은 모두 다르지만 보통 수술,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호르몬·면역치료가 진행된다.암 환자는 다른 질병을 가진 환자들에 비해 영양불량이 될 가능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질환 중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뇌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세포에 서서히 퇴행성변화가 나타나면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수전증이나 보행이 느려지거나 몸이 무거워지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인 노화 양상과 비슷해 이 병의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파킨슨병은 초기 치료를 위하여 보통 뇌에서 도파민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의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 초기에는 이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만, 약물치료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점차 이상운동증, 약물내성 등과 같은 약물치료의 부작용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Annual Meeting에 포디엄 연자로 공식 초청 받아 회전근 개 파열의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강연했다.미국정형외과학회는 미국 의사뿐만 아니라 매년 3만 명 가까운 전 세계 의사들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로 김양수 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이 진행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인 “Biceps Rerouting and Acromiograft : No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최근 드러난 언론보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용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요양병원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기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고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보고서를 발간했다.또 협회는 보고서에서 요양병원들이 중증환자 치료, 조기퇴원, 존엄케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왜곡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는 21일 ‘요양병원은 초고령사회 ’필수의료‘입니다-요양병원 언론 보도
우리나라 필수의료의 최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외과학회(회장 송병주. 이사장 신응진)가 2024년 5월 춘계학술대회를 중단하기로 했다.외과학회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1947년 조선외과학회(대한외과학회 전신) 창립과 동시에 제1회 학술대회가 개최된 후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던 학술대회는 지난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한국전쟁 발발로 2년 동안 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이후 73년 만에 처음이다.외과학회의 이번 학술대회 중단은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2
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 회장들은 정부는 국가권력을 남용하여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2,000명의 의대정원 증원을 밀어붙이더니, 20일에는 각 의과대학 배정까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신속함으로 졸속으로 마무리했다며, 종말을 고한 대한민국 의료는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장협의회는 21일, ‘폭군의 포퓰리즘, 대한민국 의료의 종말을 고하다’ 성명서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최근의 사태에 관련, 일부 언론에서는 강 대 강 대치라고 하지만 어디를 보아 강 대 강 이냐며, 의료계는
㈜파인헬스케어가 임상 자료의 안전한 수집, 관리 및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제품인 '피콤(PCOM, Picture COMmunicatio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피콤은 임상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의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웹 및 앱 기반 플랫폼이다. 의료진은 피콤을 사용하여 진료 및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촬영하고, 병원 내 서버나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된다. 임상 사진 10장,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지원하여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작업의 흐름을 간소화하여 의료진이 진료에
주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한미사이언스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결권 자문사의 의견을 놓고도 충돌했다.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모녀 측의 손을 들어준 데 반해,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은 형제 측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결정의 불공정성을 성토하고 나섰다.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행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와 관련, 한미사이언스는 “KCGS 자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하지 않는 후보에 대해 ‘찬성’한 이
세계 1위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 론자가 12억 달러 규모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장 인수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1일 발행한 이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세계 1위 CDMO인 스위스 론자(Lonza)는 3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바카빌에 있는 로슈(제넨테크)가 소유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12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로슈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올해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론자는 향후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동물세포 기반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5억 스위스프랑(미화 5억
메디아나는 강동원 사장이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병원용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자체 개발 및 생산을 통한 의료기기의 국산화는 물론 해외 시장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환자감시장치의 경우 수입품에 의존하던 시장을 메디아나 제품으로 국산화했다. 또한 2023년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메디아나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민간주도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병관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가 ‘충청북도 산학연병관 함께 걷기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지자체, 관공서 등과 소통을 위해서 마련했다.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은병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함께 걷기 행사는 회원사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다. 오송, 더 나아가 충북 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위해서 협의회 역할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권영주 국장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21일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개발 규제 해소를 통한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촉진하고자 충북도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개발사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2024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규제개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2024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규제개선 지원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지연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충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한화 약 4천 3백억 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5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체결된 양해각서의 연장선상에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계획을 확립한 것이다.이번 투자는 지금까지 머크 라이프사이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비에녹스주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비엔씨는 지난 2020년 1월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품목허가, 2022년 6월 GMP 승인 후 7월 임상 3상 시험 보고서를 제출했다. 2022년 8월 품목허가 신청 후 까다로운 승인 절차와 요건을 만족해 최종 획득했다.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의 적응증과 다한증, 사시, 근육경련 이상증, 편두통 등 치료 목적의 적응증을 모두 가진 약물이다. 이번에 취득한 품목허가는 미간주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19일 세르비아 총리실 등 KSP(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정책실무자 연수단을 맞이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소개했다.세르비아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한은 세르비아가 의료산업을 육성하고자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장을 경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르비아 보건부, 총리실, 과학기술개발혁신부 등 주요부처 고위급 정책관계자가 참석했다.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한 세르비아 정책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가 주최·주관하는 ‘24년 다이나믹바이오 상반기 워크숍’이 21일 서울 건설공제조합(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상반기 워크숍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관 부서 약 30여 명과 산·학·연 다이나믹바이오 분과위원 등 총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김남수 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최영주 부장 △의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21일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송재황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장, 이기일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센터장이 참석했고, 광주보건대 이정환 교수, 김혜원 연구원, 서상영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