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 표준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월 22일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 FDA, NIEHS 첨단 동물대체시험 개발 현황 및 규제적용 ▲OECD 첨단 동물대체시험 활용 및 전망 ▲OECD 첨단 동물대체시험 기반 가이드라인 및 추진 프로젝트 소개 ▲한국동물대체시험검증센터(KoCVAM) 및 국내 동물대체시험 규제적용 등에 대
보건복지부는 1일 오후 4시 서울시티타워에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에서는 이석구 충남대병원 공공부원장의 ‘국립대학병원으로의 우수인력 유치ㆍ양성방안’과 양은배 연세대 교수의 ‘국립대학병원 전공의 수련 고도화 방안’이 발제됐다. 이어서 주요 참석자들의 정책 방향 및 쟁점 과제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정통령 정책관은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국립대학병원의 본연의 기능인 만큼 교육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을 공모한 결과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이 선정됐다.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하여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소재 43개소, 총 84개소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4대 정책 패키지를 내놓았다.정부는 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부는 필수의료 살리기의 근본 해법으로 4대 정책 패키지를 보고했는데, 그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의료인력 확충2035년 수급(1.5만명 부족)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확대하고, 수급추계에 따른 주기적 정원 조정시스템을 구축한다. 정원 증원과 함께 의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최근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을 시행했지만 현재 국내 재생의료는 다른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나 희소·난치질환에만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의사 재량으로 환자에게 시술하는 길이 막혀 있고 연구 대상자인 환자에게 치료비를 받을 수도 없도록 했다.그런데 이번 첨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연구대상자가 아닌 환자도 재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도 첨단재생의료 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약사법」, 「식품위생법」 등 식약처 소관 3개 법률(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월 중 개정‧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약사법」 개정으로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의약품 자료보호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신약 등의 시판 후 안전관리인 재심사 제도와 위해성관리제도의 적용 대상(신약, 희귀의약품 등), 조치 내용(시판 후 조사) 등이 중복되는 측면이 있어 위해성관리제도로 일원화하여 관리된다.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의 전략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엔셀(경기도 하남 소재)에서 2월 1일 개최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국내 CDMO 현황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규제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인체세포 등 검사 위탁기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였다.식약처는 지난해 ‘식의약 규제혁신 2.0’을 통해 인체세포 등을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차질 없이 공급‧사용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식품 중 잔류농약 안전관리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합의각서를 2월 1일 갱신·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13년 잔류농약 안전관리 분야 합의각서를 최초로 체결했었다.식약처와 농진청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출 증진을 위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국제규격화 공동 추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운영을 위한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 설정 ▲잔류농약 안전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과 인력교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31일 미국 FDA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온라인 설명회에 국내 화장품 영업자, 예비 창업자 등 1,330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행사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식약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는 린다 카츠(Dr. Linda Katz) FDA 담당 과장이 미국 화장품 규제 전반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사전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식약처는 미리 참석자들로부터 주요 질의를 받아 FDA에 공유하여, 짧은 설명회 시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질의·답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1일부터 이틀간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의료제품 안전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워크숍’을 소노벨 경주(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전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워크숍은 의료제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지자체 간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며, 올해에는 의료제품 제조·유통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약 250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2024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등 정책·감시 방향 설명 ▲의약품 등 8개 분야별 주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31일 오후 4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27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종합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과제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의사협회는 필수의료 분야 보상 강화와 의료사고 사법부담 완화가 필수‧지역의료로의 의사인력 유입을 유도하는 핵심 정책이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복지부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등에 필수ㆍ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충실한 보상방안과 의료사고 분쟁 개선방안을 담을 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소통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 업계 간담회’를 31일 상연재 서울역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24개소,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선 성과 ▲올해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분야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식약처는 작년
질병관리청은 결핵 진료를 수행하는 의료인과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한 ‘결핵 진료지침(5판)’을 발간했다.이번 지침 개정은 2011년 초판 이후 네 번째 개정으로, 7년 만에 전면 개정됐다.지침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주관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결핵 진료지침 개정위원회를 통해 개정됐으며,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개최하고 관련 학회ㆍ협회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이번 개정 지침에서는 약제내성 결핵의 신속한 진단을 강조하며, 국내ㆍ외 연구결과를 근거로 감수성결핵, 내성결핵, 잠복결핵감염 표준치료법을 변경했다.특히 약
보건복지부는 31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치매정책 관련 사업 내용 및 운영 기준 등을 담고 있는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 지침을 개정했다.이번 지침 개정은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모델’ 전국 확대 ▲지방자치단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 확대 권고 ▲치매안심센터에 현행 치매 검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검사 절차 마련 ▲장기요양 5등급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편의 제고 등 치매 환자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개정된 지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31일 개최했다.이번 심의위원회 회의는 올해 새로 위촉ㆍ구성된 제2기 심의위원회(2024.1 ~ 2027.1)를 통해 처음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에 착수했다. 회의에서는 고려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고위험 1건, 중위험 1건, 저위험 2건) 심의를 진행했다. 총 4건의 심의안건 중 1건은 적합 의결, 2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을 했다.적합 의결된 과제는 재발성ㆍ불응성 원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과다처방을 막기 위해 ‘마약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는 1월 31일에 첫 알림톡이 발송되며,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 패치에 대해 조치기준을 넘겨 과다처방한 의사 1,081명이 그 대상이다.식약처는 지난해 12월에 의사 4,169명에게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을 발송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3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과 신개발‧혁신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개발·혁신의료기기 분야 ▲제품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규제과학 교육‧세미나‧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박윤주 평가원장은 “기술혁신과 연구 분야의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게 되어 국내 신개발‧혁신의료기기의 제품화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가원은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하여 「2024년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마약퇴치운동본부를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하였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외에 정부 업무를 위탁수행하는 한국치산기술협회, (재)한국통계정보원도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마약퇴치운동본부는 약사들을 중심으로 1992년에 설립되어 운영되어 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의6에 의거해 운영되는 조직인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해 본부 48명, 12개
업무 외 부상이나 질병으로 근로를 할 수 없게 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병수당 신규 지역 4곳이 추가로 선정된다.보건복지부는 현재 10개 지역(경기 부천, 경북 포항,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대구 달서구, 경기 안양, 경기 용인, 전북 익산)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신규로 4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ㆍ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일부 소용량 화장품의 기재‧표시의무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31일 입법예고했다. 또한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도 같은 날 행정예고하였다. 입법예고 기간은 각각 3월 12일, 2월 21일까지이다.「화장품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 사항은 ▶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한 기재‧표시 기준 강화 ▶민간 기관의 인증 결과 화장품 광고에 활용 ▶책임판매관리자,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