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 등을 위반하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조속히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하고 미복귀시의 수련 규정 적용을 설명했다.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지적된 바에 따르면 모든 수련병원은 규정상 3월 말까지 ‘수련상황 관리 시스템’에 전공의 임용등록을 마쳐야 한다. 따라서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의사가 3월 말까지 임용등록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할 수 없게 되어 내년에 레지던트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또 전공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한 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가 지난 21일 서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제 17회 암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한 뒤 국민에게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 및 관리 의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합한 행사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한 법정 기념일이다.이번 원내 행사는 충북지역암센터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를 시작으로 암종별 정보 원내 전시, VR 힐링 체험, 암 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분기 안전문화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장이 주관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경영에 앞장서고자 매 분기 “안전문화주간”을 시행하고 ▲최고경영자 주관 건설현장 안전점검 ▲우수연구실 경진대회 ▲안전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국민과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 안전점검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이 건설현장을 방
유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지난 20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대전 스카이파크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시선바이오는 2012년 3월 20일, 대전 유성구에서 창립돼 유전체 기반의 정밀의료 설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이 시도하지 않는 틈새 진단용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해왔다.이 회사는 독보적인 PNA 기술(인조 합성 DNA)을 이용해 안정성 및 재현성, 비용 대비 효용성이 높은 PCR 기반 진단상품을 내놓고 있다. 기존 PNA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낮은 용해도로 인해 응용 범위 확대가 제한적이었으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글로벌 임상 2/3상에 진입한 KL1333을 포함하는 이미다졸 유도체 약물의 적응증 확장 및 만성질환 계열 복합신약 개발을 위해 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 장일태)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L1333은 영진약품이 지난 2017년 스웨덴 Abliva사에 기술이전한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 약물로 2017년, 2018년에는 유럽 EMA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9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 받아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영진약품은 이번
한국 복합신약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 : 4.8)에 최근 등재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4상 임상 연구는 국내 의료기관 12곳에서 경증 및 중증도의 대동맥 판막 질환을 동반한 19~80세 고혈압 환자 128명을 ‘Intensive 치료군(목표 SBP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새로운 브랜드모델 ‘박지현’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 에어 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지현은 건강하고 깨끗한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멜라토닝크림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이번 광고는 박지현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시기를 대비하며 ‘색소침착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깐, 멜라토닝 약으로 치료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광고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유튜브에서, 4
더불어민주연합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인 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의대 정원은 늘려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공공의료를 바로 세우는 ‘의료개혁’”이라면서 “정부는 의사들에 대한 강압적인 법적 처분을 중단하고 의사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포용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과 “의사들도 사직을 철회하고 환자들의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와서 대화의 장에서 의료개혁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22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8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재정비 및 효율화 추진을 위해 경영 쇄신을 단행하였으며, 그 결과 개별 실적 기준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돌아봤다.이어 “올해는 ETC(전문의약품)와 OTC(일반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에 대한 투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22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매출 2,921억, 영업이익 206억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2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내이사로 現 조규형부사장과 최지선부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하였다.이어진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에서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은 21일 베를린에서 2024 파마 미디어 데이(Bayer Pharma Media Day 2024)를 열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약 사업부의 변화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바이엘 경영위원회 이사 및 글로벌 제약사업부 대표 슈테판 올리히는 “바이엘 제약사업부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성장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우리의 변화된 연구 개발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는 주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제품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김범진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국제학회(HUG 2024)에서 2024년 자유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김범진 교수는 ‘위 이형성의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가 이시성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빅데이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위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균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었으며, 내시경 절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EDOF(Extended Depth of Field)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 전용 스코프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을 통해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RDI, TXI, NBI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지난 해 10월 국내 출시됐다.이번에 출시한 스코프는 새롭게 EDOF 기능이 탑재되어, 초점 거리가 다른 두 이미지를 완벽한 하나의 이미지
박진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생명 구호를 몸소 실천해 지난 7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박 간호사는 설날 연휴기간인 지난 2월 10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한 식당을 찾아 예약 대기를 하고 있던 중 식당 안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같이 식사를 하고 있던 아들이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갑작스런 응급사태로 인해 식당은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지만 박 간호사는 침착하게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해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대표이사 권성훈)는 신속 향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 ‘dRAST’가 체코 즐린의 토마스 바타 지역 병원(The Tomas Bata Regional Hospital)에 채택되었다고 22일 밝혔다.체코 즐린에 위치한 토마스 바타 지역 병원(The Tomas Bata Regional Hospital)은 1927년에 설립된 전통 깊은 대형 의료기관으로 체코에서 처음으로 퀀타매트릭스 dRAST를 도입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작했다. 이 기관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갖추고 숙련된 의료 전문가들이 포진한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CU104’의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CU104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중인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다.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제인 5-ASA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으며, 2차 치료제인 JAK 억제제와 S1P 수용체 조절제와의 비교에서도 최소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특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미국 머크의 ‘키트루다’가 매출 25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3년도 글로벌 1위 의약품에 등극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2일 발행한 이슈 브리핑에서 이같이 소개했다.미국 머크(Merck)社에서 발표한 2023년 매출 실적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매출이 25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의 2023년 연간 총 매출은 601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하였으며, 특히 머크 전체 매출의 41.6%를 차지한 키트루다의 매출 상승이 다른 제품의 매출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근골격계 재활운동 디지털치료기기인 ‘모라 큐어(MORA Cure)’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슬개대퇴통증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 PFPS)에 대한 확증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에버엑스 모라 큐어(MORA Cure)는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최초로 슬개대퇴통증증후군 치료 확증임상에 돌입하게 됐다.모라 큐어(MORA Cure)는 재활운동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복지용구 전문기업 ㈜조아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조아는 17년 동안 누적 14만 명의 복지용구 수급자를 관리한 경험과 전국 단위의 영업 및 배송, 설치가 가능한 복지용구 대여•유통 전문기업이다. 이번 ㈜조아의 인수를 통해 헥톤프로젝트는 복지용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실버케어 시장을 더욱 혁신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헥톤프로젝트는 국내 복지용구는 소매업체 중심으로 유통되는 비중이 높고 정보의 불균형이 크고 충분하지 않아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최근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심플리바(Simpliva)사로부터 폐쇄형약물전달장치(CSTD) ‘쳄포트(Chemfort)’ 시리즈에 대한 수입 허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Chemfort 시리즈는 항암제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 약물 노출 사고 방지가 가능한 약물전달장치(CSTD, Closed System Transfer Devices)이다. Chemfort는 바이알 어댑터, 백 어댑터, 주사기 어댑터, 루어락 어댑터, IV 안전 수액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항암제를 주사기로 추출하거나 혼합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