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오후 4시 지역ㆍ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의료계 인사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개소한 시니어의사지원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ㆍ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됐다.센터에서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를 지역 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CSL베링의 한국 지사 CSL 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출혈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혈우인의 날에 맞춰 진행된 CSL 베링의 글로벌 캠페인인 ‘Powering Progress’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모든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공평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연구개발(Powering progress)을 지속하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강조한다. CSL 베링
대한의사협회(회장대행 이정근)는 16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세계 각국 의사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보건 이슈에 대한 의사의 역할’ 주제로 ‘2024 KMA 글로벌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의료윤리 ▲자율규제 ▲의료보험과 수가체계 ▲기후변화 등에 대한 활발한 소통과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각국 의사회 임원들은 한국의 최근 의료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첫 번째 세션인 ‘의료윤리에 관한 글로벌 이슈’에서는 잭 레스넥(Jack RESNECK, Jr) 前미국의사협회 회장이 ‘세계의료윤리문제에 대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지난 15일 혈우병 환자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응원하는 ‘올 라운딩(All-Rounding)’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 을 맞이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올 라운딩’을 테마로 혈우병 환자가 스포츠 활동의 제약 없이 충만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응원하는 사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운동별 필요한 혈액응고 8인자 레벨 맞추기’ 퀴즈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 위험 등
치료가 까다로운 ‘호중구성 중증 천식’에서 새로운 생체표지자 Otulin이 처음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용환 교수 연구팀은 4월 국제학술지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최근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천식 환자의 5~10%는 고용량의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중증 천식이다. 이러한 중증 천식은 호산구성 천식과 호중구성 천식으로 구분한다. 특히 호중구성 천식은 사용 가능한 치료 제제가 한정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모든 출혈 장애 인식(Equitable access for a
분당서울대병원이 15~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K-Hospital Biz Partnership’은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의 병원 서비스, 의료기기 등을 도입하고자 하는 해외 병원과 기업 등 약 40개 기관이 방문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행사에서 성남산업진흥원과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협력기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하였으며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 중이다.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충남대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 팀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하이 팀장은 충남대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하이 팀장은 “앞으로도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의 ‘증상 위주 격리’ 권고 기준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최근호에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DI)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발생하는 병이다. 장
동화약품은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박진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이후 한국릴리, 한국얀센 품질관리부를 거쳐 HK이노엔과 안국약품 공장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4월 15일, 동화약품 8대 공장장으로 취임한 박진 공장장은 충주공장의 품질 향상 및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박진 공장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한 민심의 해석을 놓고 벌인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인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이의 공방이 대한약사회로 번져갔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은 16일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인을 향해 ‘좁은 식견과 옹졸한 인식을 우려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배포하고 임 당선인을 강력 비판했다.약사회는 입장문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의 식견과 인식에 걱정이 앞서는 것은 약사사회만의 걱정일까?”라면 운을 뗐다.약사회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은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러닝 예측 모델이 5년 이내의 단기 고관절 재골절 위험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해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고관절 골절의 맞춤형 관리와 치료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ㆍ의생명연구원 김이삭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연구팀은 고관절 골절 환자 1,480명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단기 재골절 위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Radiology 최근호에 논문으로 발표됐다
인천세종병원이 지난 16일 옹진군 덕적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전문의(최락경 부장), 정형외과 전문의(오원석 척추관절센터장), 간호사 등 의료진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덕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 등 심장내과 진료와 함께 정형외과 진료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혹여 발생 가능성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하고자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시행했다.특히 세종병원 후원회(사랑yes희망yes) 홍보대사인 시차원두 최영민 대표와 바리스타 등 4명도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2층 연결통로에 도서문화공간 ‘열린 서재: 지혜의숲’을 조성했다.국립암센터는 최근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고영은 이사장과 장동석 사무처장, 북소리사회적협동조합 주정관 이사장, 이상희&프랜즈의 이상희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혜의숲’ 오픈식을 개최했다.오픈식은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영은 이사장과 주정관 이사장의 축하인사, 리본커팅식, 서재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지혜의숲’은 국립암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지혜의숲’에는 인문학, 소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상욱 비뇨의학과 교수가 수술이 까다로운 희귀 요막관암을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SP'로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다빈치SP'를 활용해 요막관암 수술에 성공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요막관은 태아의 방광과 배꼽 사이를 연결하는 관으로 출생 후 통로가 막히고 섬유끈으로 바뀌어 정중 배꼽 인대가 된다. 지난 3월 갑작스러운 혈뇨로 병원을 찾은 환자(이 모씨. 45세, 남)는 정밀검사결과 ‘요막관암’ 진단을 받았다. 크기가 3cm에 달하고 혈관이 발달해 출혈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해부학적으로도 접근이 어려워 고난도
매년 다이어트의 트렌드가 변화하며, 각종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한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혈당 변화’를 통해 체중 감량을 하는 방법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과연 혈당 변화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식사 순서 다이어트 당이나 탄수화물과 같은 고혈당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식사 순서를 바꾸는 다이어트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혈당스파이크가 발생하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인슐린이 분비되는 동안은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안국약품은 지난 13일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재활 프로그램 설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뉴로게이트는 보행주기, 지면 접촉시간, 압력 중심이동 패턴, 분당 걸음 수 등을 포함한 보행 관련 종합정보를 분석하여,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적화 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세미나에서 14개 병원의 30여 명의 물리치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FEARA(기능운동재활협회)의 임현묵 강사와 한석규 강사가 혁신적인 보행 분석 장비인 뉴로게이트의 실제 사용법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17일 아래와 같이 일반직 관리자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원(행정부서)▲사무처 사무부처장/사무처 사무국장 [겸직] 이학선(4월 1일 부)▲인재경영실 인사국장 권영식(4월 16일 부)▲기획조정실 기획국장 황상철(4월 1일 부)▲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사무국장/중장기사업본부 국내사업팀장 [겸직] 이인표(4월 1일 부) 세브란스병원▲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4월 16일 부) ▲간호1국장 신혜경(4월 16일 부) ▲간호2국장 조미화(4월 16일 부) 강남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주수용(4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