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영환)이 2월 27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심장재단은 지난 2월 27일 오후 6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션과 비전 선포에 이어 그동안 재단에 크게 기여한 후원자 등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국심장재단은 어려운 경제적 형편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84년 처음 문을 열었다. 재단 설립 이후 선천성·후천성 심장병, 장기이식, 기타질환자 총 40,964명의 환자들이 새 생명을 선물받
오는 3월 20~22일 실시되는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5명의 후보들은 지금 의료계는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강한 의협으로 바로 세우겠다며,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7일 오후 4시, 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42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명하 후보(기호 1번, 서울시의사회장)는 “정부의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으로 전공의ㆍ의대생이 자발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는 3월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요양병원의 사회·경제적 의미와 초고령사회에서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2024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특히 이날 학술세미나는 앞으로 진행될 요양병원 간병급여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도 벌인다.춘계학술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서 요양병원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대토론'을 주제로 임은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토론에 참여
더불어민주당 5호 인재로 영입된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26일,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남구(을)에 출마한다.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으로 사실상 후보로 확정된 강청희 후보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강남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강청희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가슴을 열고 심장을 고치는 흉부외과 의사에서 사회를 고치는 의사로, 모두의 가슴을 열고 뜨거운 심장으로 서로 통하는 다시 뛰는 강남,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이 제14대 회장에 연임됐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강태경)는 지난 2월 24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제2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제14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강태경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또 김세호 현 의장을 차기 의장, 김철주 대의원을 부의장, 양소유(현 감사)ㆍ박기원 대의원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이날 대의원회는 새해 사업계획으로 춘추계학술대회 내실화와 학회와 연계한 내시경 연수강좌를 개최하여 공단 위암검진 5주기 내시경분야 평가에 대비, 발간사업으로 5분 처방전, 지회 활성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는 폭압적 처벌로는 의료현장을 정상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의협 비대위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수련의와 전임의의 계약이 시작되는 3월 1일을 앞두고 계약을 포기하는 사태가 속출함에 따라 3월부터는 의료현장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이 예상된다며, 이를 예상하고 있는 정부는 연일 2월 29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하면 어떠한 처벌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전공의들의 복귀를 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전공의들이 자신의 미래를 포기한 이유가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간호2국장이 3월 1일부로 간호부원장에 임명됐다.김은주 신임 간호부원장은 1988년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2012년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병원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에 입사한 이후 간호부 간호부장실 수간호사, 입원간호팀 200병동 간호파트장을 거쳤으며, 이후 입원간호팀 200병동, 세브란스체크업 검진팀, 진료협력센터, 외래간호팀 등에서 간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간호국 간호2국장을 지냈다.현재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이사(복지위원회위원장 겸직)를 맡고 있다. 2018년에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은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장애연금 수급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국민연금 마음동행’ 사업을 추진한다.2023년부터 시작된 ‘국민연금 마음동행’은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본인이 장애를 입거나 가족이 사망하여 상실감,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연금수급자가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2024년 상담을 희망하는 유족연금·장애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 마음동행 고객센터(1644-8307)’로 전화해 전국에 있는 심리상담센터
제24회 의지ㆍ보조기 기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65.2%로, 75명의 의지ㆍ보조기 기사를 새로 배출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27일, 2023년 11월 25일 시행한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24년 2월 17일 시행한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하여 2023년도 제24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제24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은 전체 115명의 응시자 중 75명이 합격하여 65.2%의 합격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의 경우 115명의 응시자 중 90명이 합격하여 78.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의사와 정부의 강 대 강 대치속에 진료공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부는 의사를 벼랑끝으로 내몰지 말고, 대화를 통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6일 조속한 진료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며,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정부는 의사들을 벼랑끝으로 내몰지 말고 대화를 통한 해법 제시를 촉구했다.또 병원은 의사들을 감싸거나 진료차질을 수수방관하지 말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
고려대의료원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다가오는 2028년 의과대학 100주년을 향한 전, ‘100년의 꿈; 우리가 로제타 홀이다’를 선포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고대의대 본관 윤주홍 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고려의대기독교수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 고려의대기독학생회를 비롯해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신우회 등 고대의료원 기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는 지난 1928년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이관이자 고려대의료원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운 선교사다. 당시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시대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정부가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및 사법절차를 진행한다면 대한민국 의료가 완전히 무너지는 결과를 불러올 것 이라며, 정부에 사태 해결을 위한 진정성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의협 비대위는 26일 오후 2시에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의대생들이 의사가 되는 길을 포기하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어 가고, 2월 29일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던 전임의들의 계약까지 끝나게 되면, 의료현장은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될 것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마포대교 남단~여의도공원 1문)에서 전국 의사회원이 대거 참여하는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를 개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저지 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의협 비대위는 26일, ‘3월 3일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에 즈음하여 회원들게 드리는 말’을 통해 “모두가 다 같이 공멸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끝까지 저항할 것이냐 선택의 시점이 됐다”며, 총동원령에 준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KAMC는 공문을 통해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을 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과대학 학생정원 증원에 대하여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각 대학에 의대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 22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대학에 다음 달 4일까지 의대정원 증원 신청을 받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모색 국회토론회가 오는 2월 29일 오전10시에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민주노동, 한국노총, 강선우ㆍ고영인ㆍ김원이ㆍ남인순ㆍ한정애ㆍ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서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위기의 대한민국 의료체계 : 진단과 극복전략’, 김준현 건강정책참여연구소 소장이 ‘혼합진료 금지 도입방안’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이어 홍석환 민주노총 정책국장, 안은미 한국노총 정책국장,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 임혜성 보건복지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 제28대 회장에 이광우 후보(55세,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선출됐다. 이광우 신임회장은 함께 런닝메이트로 출마한 5명의 부회장과 새 집행부를 구성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회장 및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회장선거는 김형락·이광우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참석 대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이광우 후보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이광우 신임회장은 “회원의,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의 필수의료를 비롯하여 응급실, 투석, 수술 등을 중심으로 진료지연, 연기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종합병원들이 의료지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나섰다.현재 9천명이 넘는 전공의가 사직하고 병원을 떠나면서 대형종합병원들의 경우 수술의 30∼50%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응급 및 투석환자를 포함한 모든 진료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가 의료지킴의
전국의사 대표자들은 의학교육 부실화를 초래할 졸속 의대정원 증원과 의사의 진료권을 옥죄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또 “의료계 대표자들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25일 오후 2시,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및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과 필수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 사회보험 민원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국민비서 구삐)를 개시했다.지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챗봇은 4대 사회보험 △가입 및 상실 △보험료 자동이체 △증명서 발급 △사업장 보험료 지원(두루누리) 등의 신고·신청 방법을 24시간 안내한다.이용 방법은 화면에 있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택해 답변을 찾는 방식과 채팅창에 검색어를 입력해 답변을 찾는 방식 두 가지다.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4대 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와 국민비서(www.ips.go.kr) 웹사이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은 의료대란의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중단을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의사 진료거부로 생긴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의료대란을 핑계로 비대면 진료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 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정부의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에 가장 반색하는 건 비대면 플랫폼 업체들이라며, 진료 중개를 민간 플랫폼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