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증상 치료제로 연간 수십만 건 이상이 처방되고 있는 약물 리보트릴(성분명 클로나제팜)의 처방이 금지되어, 신경정신과 의사와 환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문제는 이 약이 정신과의 아스피린 같은 약이라는 점이다.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 (회장 노만희)는 불안장애, 양극성 기분장애, 정신분열병 등에 효과적 치료제인 리보트릴의 정신과 사용이 금지되어 환자진료에
현재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습관성 유산에 대한 원인규명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세계 처음으로 밝혀졌다.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소 백광현 교수팀은 습관성 유산 환자를 혈액검사만으로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ITI-H4((Inter-alpha trypsin inhibitor-heavy chain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준회원사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케이엠헬스케어 신병순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법무법인 화우 이경환 변호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지난 2005년 6개 업체로 시작된 병협 준회원사모임은 현재 제약, 의료기기, 유통, 건설, IT 등 38개 업체로 늘어났으며, 양적, 질적으로 성장한 준회원사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인에 맞는 새로운 국제 위암 병기 분류가 제시됐다. 가톨릭대 가톨릭암병원 위암센터 박조현 교수팀은 위암병기의 새로운 시스템인 ‘hybrid TNM 병기분류’ 체계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암 권위지인 ‘Cancer’ 인터넷판 2011년 1월호에 실렸다. 현재 위암의 병기는 암세포의 위벽침윤 정도(T병기), 림프절전이 여부
오는 3월 26일 개최되는 서울시의사회(회장 나 현)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개원가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의료전달체계 확립, 선택의원제, 65세 이상 본인부담 정액제 기준 상향조정, 보건단체 단체예방접종 근절, 1차의료 활성화방안, 보건소 일반진료 금지, 의협회장 및 임원 무급화, 중앙회비 상급단체서 직접징수 등이 중요 현안으로 상정되어 열띤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5일(화) 오후 7시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륨에서「제8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입학식을 겸한「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H.E.L.P 제8기 입학생 45명과 동문, 심평원 임직원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월 18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안의 의의와 과제” 주제로 제91차 금요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가 주제발표를 하고, ▲박지용 교수(연세대 의료법윤리학과) ▲안기종 대표(한국환자단
기억력이 떨어진 4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절반이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뇌혈관이 막히면 집중력, 문제해결능력뿐만 아니라 시각적, 공간적 기억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천의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윤방부 소장은 국민의 뇌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을 위해 가천뇌건강센타에서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한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25일 63빌딩에서‘글로벌시대의 병원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제8차 학술대회를 연다.서울시병원회는 14일 오후 병협에서 제3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인의 실무능률 제고를 위해 종전과는 달리 사례 중심의 연수강좌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이 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오전에 아산병원 정병헌 원무팀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마리아홀에서 ‘해외불우환우 돕기 기금 모금 2011 팝페라테너 임형주 자선콘서트 - Beautiful Wish’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한국인 최초이며 역대 전세계 수상자 중 최연소의 나이로 UN ‘평화메달’을 수상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씨의 단독 콘서트로 열린다. 이 날 공연에서 임형주 씨는 ‘
최근 심평원에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들의 대형병원 쏠림현상 심각하다는 발표와 관련, 병원계가 전국 상급병원 가운데 총 진료비가 증가한 곳은 전년대비 43군데에서 한곳이 늘어난 44곳에 지나지 않는 등 통계의 유의성이 없고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특히 지난 2009년 상급종합병원이 건강보험 총 진료비에서 가져간 진료비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 등을 일깨워 청소년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 1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2-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
개원의사 100명 중 7명 만이 현재의 의사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70.4%가 의사직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포털사이트인 닥플닷컴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전국의 개원의사 645명을 대상으로 ‘귀하의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대로 만족스럽고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일 필리핀 PhilHealth(건강보험공단)와 양 기관 간 국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양 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개도국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은 작년 12월 1일 태국 NHSO(국가보건의료안전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PhilHealth는 필리핀의 국민건강보험(Na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 14일 약제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3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의 결정과 조정 등에 대하여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의학, 임상약학, 경제성 평가 등 관련분야별로 전문가 추천을 받아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차진료가 가능한 외래환자까지 대형병원에 쏠리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1차 의료기관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건강보험진료비 중에서 상급종합병원(3차기관) 진료비 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4일, ‘사우디 아라비아 보건사절단(Ali A. Alkhamis 외 3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보건센터 설립 등을 위해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평가원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국가 보건전략 수립관련 한국의 보건의료분야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사평가원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의료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법은 오히려 의료분쟁을 더 부추길 수 있다며,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위한 별도의 재원마련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국가책임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1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11일 국회를 통과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
환자의 나이가 많으면 중대한 질병에 걸리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암의 경우 고령 환자와 젊은 환자 사이에 치료 결과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교수팀(이상협)은 2003년 3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간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환자 2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그룹과 65세 미만 그
그동안 해외 재난시 활발한 구호활동을 전개해 온 의협(회장 경만호)은 11일, 도호쿠 지방 근해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엄청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일본에 긴급 의료지원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의협은 “의료 선진국에 속하는 일본은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가지만, 연일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눈덩이처럼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