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이 계속 악화되어 지속가능성 여부가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진료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총액계약제로 전환해야 된다는 의견이 강력히 제시되어 총액계약제 도입을 놓고, 의료계와 정부*건보공단간 논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일 개최한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공청회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IMS와 관련해 지난 13일 나온 대법원 판결과 한방의 허위광고 등에 대한 전면적 대응을 위해 신민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IMS특별대책위원회’를 구발족시켰다. 의협 IMS 특대위는 “한방에서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허위광고를 통해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현대의학에 근거한 전문 의료행위인 IMS를 시술하는 의사 회원에 대해 고발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법무부가 주최하는 ‘제4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세계인의 날 행사’는 재한 외국인과 우리 국민이 가까워 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법무부에서 매년 주최하
편두통 환자가 최근 연평균 11.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성 편두통환자가 남자 보다 2.7배 많아 편두통 환자 4명 중 3명이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지급한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 질환’의 진료환자가 2006년 397,492명에서 2007년 426,645명, 20
박상호 중랑구의사회장은 20일 13시 상봉동 소재 음식점에서 관내 병원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의료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상호 회장은 그동안 중랑구의사회를 위해 항상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관내 및 의료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박 회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에서 저학년부 이광연(경기 남양주 가곡초 3학년), 고학년부 김보미(경남 사천 축동초 6학년)어린이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건협은 지난 17일 아동문학가인 이창건*공재찬씨 등 5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사)생명잇기(이사장 조원현)와 각각 협약을 맺어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하철 객차 내에 장기기증 홍보 동영상을 방영키로 했다. 의협은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에 비해 장기기증율이 매우 낮아서 이식 대기자가 매우 많은 상황이며, 이러한 낮은 장기기증율로 인한 이식 대기자의 의료적사회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9일(목요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협의회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보험 징수통합과 건강보험 지불제도 및 보험재정 건전화 등 공단의 현안사항 설명과 함께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단과 소비자 단체가 공동 노
1980년 5·18 당시에 야전병원이 된 전남대병원으로 몰려든 환자들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가 5.18 31년인 올해 각막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감동을 안겨 준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문은선 교수(60세)는 지난 11일 아침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회복되지 못하고 전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19일 오후 5시 34분에 숨졌다. 가족
의협(회장 경만호)은 21일 오후 4시 협회 동아홀에서 시도의사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각과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의무이사*보험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 그동안 의료계내에서 논란을 빚어 온 선택의원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최종 정리키로 했다. 의협은 주요 현안에 대에 의견수렴 및 논의과정을 거쳐 최종정리한 것을 의협 입장에 반하는 개별입장 전개
요양병원들이 인간 존엄성 확립 및 노인환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신체 구속폐지 한국 선언’을 선포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는 19일 오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덕진 회장의 후임에 윤영복 미소들병원장을 임기 2년의 새회장으로 추대했다. 요양병원협회는 총회에 앞서 ‘신체 구속폐지 한국 선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처음으로 규명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김완욱(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윤형주, 유승아, 김남훈, 윤종현, 조철수)과 포스텍 연구팀(황대희, 유성용)은 공동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활막세포의 증식과 신생혈관 형성에 NFAT5가 직접적인 조절작용을 함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의료자원(인력*시설*장비) 현황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 완료하고 5월 23일(월)부터 모든 요양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편된 현황관리 시스템은 심사평가원 내부의 현황관리 부서와 요양기관 현황관리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요양기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위를 빚고 있는 탤런트 박주아씨와 백혈병 환아 정종현군의 사망사고에 대해 해당 병원은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정부는 병원의 환자안전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1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한다는 대형병원들에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환
의협은 지난 3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료분쟁조정법)’의 국회 통과로 의료배상공제조합 설치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공제회의 의료분쟁 사건처리, 심사, 합의 및 중재, 보상 등의 노하우를 살려 공제회를 법인 형태의 의료배상공제조합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분쟁조정법이 내년 4월
부산시는 대한의사협회, 그린닥터스재단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아르쯤, 사할린에서 의료봉사 및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러시아를 방문하게 될 신의료사절단은 △의료사절단 2명(단장 복지건강국장 박호국), △진료봉사단 24명(단장 정 근 그린닥터스 본부 이사장) △방송사 3명(KBS 부산방송국 특
소화기내시경 검사시 불안과 통증 등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수면유발 검사법이 전립선 조직검사에도 매우 유용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병원 비뇨기과 송윤섭교수팀(두승환, 양원재, 송윤섭)은 지난 2008-2009년 2년 동안 104명의 환자를 비수면 조직검사군(51명)과 수면 조직검사군(53명)으로 나눠 통증의 정도를 비교한 결과 비수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16일 병원협회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병원회 명의의 성명서 등을 발표할 때 신중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최근 시도병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미가입병원 또는 신규병원의 병협입회시 병원회경유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와 관련 병협 총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정룡 부회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 회의에 병협 총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지난 4월 운영위원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승인된 2011년도 추진 정책연구과제 11가지에 대한 연구자를 오는 23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정책연구과제들은 지난해의 정책연구과제와 같이 의료정책현장에서 겉돌고 있는 거대담론을 지양하고, 개원가의 실무적 관점에서 현장의 문제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소병의원을 위한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사공진)는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 한양대 HIT 건물 6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형 보건의료체계의 재정립”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제1 주제인 ‘민간 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향후과제’ 주제와 관련하여 ▲질병관리와 의료서비스 영역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조희숙,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나라 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