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는 지난 6일 개교 10주년을 맞아 개교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한 도약: 대학원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부제목으로 1부 10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대학원이 걸어온 길), 2부 명사특강(대학원이 나아갈 길), 3부 심포지엄(10년의 여정: 대학원생과 함께한 연구 발자취)의 순서로 진행됐다.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기부자, 국립암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의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서울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며,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당초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순천향대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연구팀이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연구팀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자가 골수 유래 수지상세포와 신규 면역항암제를 함께 사용하여 1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췌장암을 치료하는 중위험 임상연구과제에 선정됐다.1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수 유래 수지상세포에 암 항원을 인식시키고,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여하여 항암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연구다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지난해 5월 권역응급센터로 추가 지정된 후 시설 보완 등을 거쳐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특히 법정기준 충족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확충 작업을 진행했고 최근 현장실사를 거쳐 8일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박형국 병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증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정회)이 최근 최첨단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Da Vinci X Surgical System)을 도입했다.이번에 도입된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로 이루어지며,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모든 손 움직임을 로봇팔과 로봇손목에 전달하여,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할 수 있어 절개부위가 작다. 또한 수술 후 흉터의 회복기간이 짧고, 일반 수술에 비해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좋은강안병원은 “담낭절제,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유방암, 산부인과적 양성질환
인천나은병원이 지난 8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원장을 비롯해 인천나은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가좌 성모의원으로 출발하여 지금의 나은병원까지 35년의 시간들이 임직원들 덕에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며, “환자들을 위한 병원 병동과 외래센터 확장을 통해 더 청결한 환경 속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지희숙 이사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고,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한하여 4년간의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서남병원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인 남양주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지난 7일 오후 4시에 핵의학 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남양주 최초로 도입한 핵의학 영상장비 'NM830(감마카메라)'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개소식은 김부섭 병원장과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의학과 이강혁 교수 경과보고 △김부섭 병원장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핵의학 검사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신규 도입한 NM830(감마카메라)은 적은 양의 동위원소로도 검사가 가능하고, 새로운 기술 적용으로 민감도가 25%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은 지난 6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과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이순자 중앙대의료원 노조 지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최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중앙대의료원은 2022년 12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여간 ESG 위원회 운영 규정 수립과 부서별 ESG 주요 실천 내용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이 지난 5~7일, 2024년도 신규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3~4월 기간 배치될 신규간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신규 간호사 입문교육은 질 향상, 환자안전, 감염관리, 간호윤리 등 간호 필수과목 및 실습 교육(주사, 의료기기, 심폐소생술), 병원투어가 이루어졌다.좋은강안병원 문나겸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들은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 현재 의료 관련 이슈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언제나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입문교육에 앞서, 각 병원별로
케어닥이 순천향대중앙의료원과 함께 의료 전문 간병을 중심으로 한 시니어 케어 품질 강화에 나선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과 간병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을 총괄하는 기구다. 서울 및 구미, 천안, 부천 등 주요 대도시에 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고령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간병 수요가 높은 대형 의료 시설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케어닥은 지역 거점 내 고령 환자에게 꼭 필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춘 국제진료센터(센터장 강서영)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그 일환으로 7일 오전 전 세계 미군의 의료보험 ‘트라이케어(TRICARE)’를 담당하는 기업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와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주한미군 및 가족에 대한 진료를 개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인터내셔널 SOS의 최고책임자 레이첼 리페브이(Rachel Lefebvre)를 비롯한 미군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측에서는 이승훈 병원장과 강서영 국제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7일 오전 8시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하여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이 6일 10층 대강당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개원 3주년 기념식은 김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 포상 등 구성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한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김봉옥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개원 3주년을 기념해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 향후 병원 발전 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 등을 가졌다.김봉옥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3주년을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준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이 지난달 28일 스마트병원 구축의 일환으로 병원과 이용자의 접점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Digital Front Door 서비스 ‘카카오 헬스케어 케어챗(Karechat)’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한 고객 참여형 양방향 챗봇 솔루션으로, 진료 예약부터 접수, 대기, 결제, 제 증명, 사전 문진 등 다양한 병원 서비스를 카카오톡 병원 채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기존에는 환자 혹은 보호자들이 진료 예약을 위해 콜센터나 홈페이지, 병원 모바일 앱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5일,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양심)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평원 진료부장, 문연화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 이양심 센터장, 정진호 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농인(청각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보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료서비스 지원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지원과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이양심 센터장은 “동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연구팀(신장내과 김진국‧진단검사의학과 최수인‧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과제를 통해 ‘국제조화된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의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의료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이상사례 분석 및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은 2016년부터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표준코드를 제정하고 갱신해 왔다.연구팀은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기 위해 2021년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조드 국제조화 연구’를 수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디지털·스마트 의료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식은 개회사와 지난해 한림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장애인 앙상블인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부천세종병원은 인공신장실의 음압 및 일반 병상 추가, 공간 분리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새로운 인공신장실에는 음압 병상이 추가됐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전염성 질환으로 인해 격리가 필요한 환자, 다제내성균(VRE/CRE)으로 인해 격리가 필요한 환자, 정서적 불안(치매 등)으로 인해 분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일반 병상도 기존 20병상에서 24병상으로 확대했다. 입원환자의 침대를 이동해 바로 입실할 수 있도록 추가 4병상은 침대가 없는 방식으로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투석 치료 환자를 집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언제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여러분의 병원’이라는 병원 기조하에 전문 분야별 우수 의료진 9명을 새로 영입해 이번 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3월부터 진료를 개시한 9명의 신규 의료진은 새로운 진료분야와 종양치료 분야를 더욱 강화하며, 전문 분야별 진료 노하우와 신속·정확한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진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된다.새로 영입한 의료진은 △외과 전호경 교수(대장, 대장암, 항문질환) △외과 장성윤 교수(유방암, 양성유방질환, 유방로봇수술, 유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