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7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진행된 ‘온기 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와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과 질병관리청 사랑 나눔 봉사동호회 등 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지영미 청장은 행사에 앞서 “어려운 소외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매년 명절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은 2023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발표했다.2023년도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분양ㆍ제공한 자원은 389기관 3,352주(177종)이다. 그 중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09개 기관에 706주(바이러스 및 핵산형태)를 분양했다.자원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67.1% 가장 많았고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가 17.5%였다. 전체 기관 중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59.6%)이 가장 많이 활용했고, 다음으로는 대학 및 비영리기관(24.3%), 국공립연구기관(16.1%) 순이었다.분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2월 9-12일) 동안 문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10.)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게 된다.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ㆍ의원,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17개 시ㆍ도가 참여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먼저 정부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전문의 수련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수련병원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9개 관계부처와 함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전날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행전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이번 관계부처 회의에서는 교육부 등 9개 부처에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복지부ㆍ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본부)는 1월에 의료제품 총 122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 중 제조는 97개 품목, 수입은 25개 품목이었다. 식약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의약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 희귀의약품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의 국내 최초 동등생물의약품인 ‘에피스클리주(에쿨리주맙)’를 허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스클리주는 용혈을 감소시키기 위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수혈 이력과 관계없이, 높은 질병 활성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일 오후 3시 최동훈 대한심장혈관중재학회 이사장 등 심장내과 전문의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치료 골든아워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밤낮없이 진료하고 대기하는 현장 인력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필수의료 분야인 심혈관질환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7일 오후 3시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기관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진료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복지부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4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ㆍ기관 367개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성모병원은 2004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시설ㆍ장비ㆍ인력 등 세 가지 필수영역을 모두 충족하여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지난 2020~
보건복지부는 올 2월부터‘부신피질호르몬 주사제 구입ㆍ청구 불일치’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그 내용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착오청구 내용을 시정하여 청구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올해 시행할 자율점검 대상항목은 공정성ㆍ객관성ㆍ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약계가 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업무추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기관종합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국무조정실이 6일 발표한 「2023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5개 평가부문(주요정책,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중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에서 차관급 기관은 ▲국민불편 해소 ▲신산업규제 개선 ▲정부 효율성 제고 기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식약처는 인공지능(AI)·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7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를 방문하여 국내 백신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백신 제품화 컨설팅’ 현황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허가‧심사 관련 규제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다.참고로 평가원은 국내 백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백신 글로벌 제품화 컨설팅’을 운영하면서 개발부터 허가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를 7일 공개했다.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별로는 자외선차단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 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특히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경우 ’22년 63건에 비해 ’23년 13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사회적으로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는 2022년 8월 개인용 윤활제가 의료기기 품목으로 신설됨에 따라, 제품 허가 시 요구되는 성능평가 시험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개인용 윤활제 시험방법 정보자료집’을 7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의 주요 내용은 개인용 윤활제의 종류 및 특성, 상세 성능평가 시험방법, 시험 시 유의사항 및 시험 예시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자료집이 개인용 윤활제의 품질관리 및 품목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법무부, 복지부와 함께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인 부산교도소에서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과 수용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부처간 협력을 통한 마약류 사범의 재범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매년 증가하는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8월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사업을 실시할 것을 규정함에 따라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정시설 재활 현장을 방문하여 재활 담당자의 의견을 들었다.식약처와 법무부 및 복지부는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이 다른 범죄에 비해 매우 높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7일 ‘24시 마약류 상담센터(1899-0893)’에서 전화 응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24시 마약류 상담센터’는 야간시간대 마약범죄 발생빈도 증가 추세에 따라 익명으로 시간적 제약을 벗어나 종일 전문 상담 인력의 마약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 및 초기 상담 ▲예방 상담 ▲중독재활센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 등 42개 품목의 분류를 신설하고, ‘엑스선 촬영장치’ 등 8개 품목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7일 행정예고했다. 고시 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다.이번에 의료기기로 지정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은 기존 의지·보조기와 달리 센서·모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몸에 착용해 상실된 운동기능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기능을 한다.아울러 그간 제품 특성에 적합한 소분류 품목이 없어 한시 분류 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일 오전 10시 오송 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은 질병청에서 안동시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추진상황, 향후계획, 사업 지원방안 협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질병관리청과 안동시는 인공지능(AI) 기반 항원 설계 및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을 담당하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향후 팬데믹을 대비할 수 있는 핵심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면담 후 양 기관장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국가첨단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8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조규홍 장관 주재로 221개 수련병원(기관)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의대 정원 증원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집단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전공의를 수련 중인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전공의의 집단행동은 수련병원의 운영에 차질을 발생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대응이
정부는 6일 ‘의료법 제59조’에 의거하여 의사협회 집행부 등에 대해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를 명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명령을 위반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조치 등을 통해 법에서 규정한 모든 제재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위반한 경우 의료법에 따른 면허정지 처분을 받거나 형법상 업무방해죄 또는 이에 대한 교사ㆍ방조범으로 5년 이하의 징역,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한편 복지부는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라
2025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2,000명 증원된다. 그에 따라 내년 의대 입학정원은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대폭 확대된다.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6일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10년 뒤인 2035년 수급전망을 토대로 이번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그에 따르면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인력을 전국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약 5,000명이 필요하다. 이에 더하여 급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