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에서 추출한 마이크로RNA가 코로나19를 예방,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나왔다.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팀(박재현, 최유리, 임철우, 박지민)은 세계 각국에서 분석된 코로나바이러스 95가지의 유전체 서열 정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변이된 코로나
코로나19는 무증상과 유증상 환자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비슷해 무증상 환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은정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이승재, 김탁)팀은 지난 3월 6~26일 천안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향적으로 코호트 연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하여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총 30
우울증과 조울증은 꾸준한 약물치료에도 자주 재발하는 질환으로 기존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료에 있어 한계가 있어 새로운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다. 특히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수면의 관리는 재발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이런 가운데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팀(조철현 세종충남대병원, 이택 성신여대)이 기존 약물치료와 병행한 스마트밴드와 스마
▲ 김붕년 교수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한국 정신의학전문가들의 노력’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이 최근 열렸다.이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12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에 대해 경청하고 논의했다
▲ 하유신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남성 190여만명의 전립선암 발병과 체중∙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 체중보다는 복부비만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허리둘레에 따라 전립선암 진단여부를 조사, 복부비만이 없는 남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팀이 단위 병원 기준 처음으로 ‘골반장기탈출증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출산을 경험한 5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에서 발병할 정도로 중년 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골반장기탈출증
▲ 원장원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대한노인병학회(회장 장학철, 이사장 원장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학회 학술지 ‘AGMR’(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이 PMC(PubMed Central)에 등재됐다. PMC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명기술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의생명
위산억제에 사용되는 PPI(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 펌프 억제제) 약물을 사용한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도를 79% 정도까지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화기내과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의학저널인 거트(Gut, IF 19.8) 최신호에 게재됐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ㆍ유인경
희귀난치질환인 중증재생불량빈혈 환자에 대해 조혈모세포이식 공여자의 선택 범위를 넓혀 높은 완치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교신저자)와 박성수 교수(제1저자)팀은 조직적합형 유전자(HLA)가 일치하는 혈연간 공여자가 없어 대안공여자를 통해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성인 중증재생불량빈혈 환자 153명을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발병 후 항혈소판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병용할 경우, 투약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은 7배, 출혈은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팀(최철웅, 강동오, 고대 의학통계학 안형진, 라인웍스 박근우 연구원)은 심사평가원 처방정보를 이용해 2009~2013년 급성심근경색을 처음 진단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일반 난소암 조직과는 다른 난소암의 전이와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했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박현ㆍ안희정 교수팀은 줄기세포 특성을 기반으로 난소암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난소암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Ovarian Cancer Research&rsquo
▲ 김현구 교수 간기능 검사나 혈관조영술에 쓰이는 형광물질을 정상 폐조직에서 폐암부위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탐색기법이 개발됐다.고려대 구로병원 김현구 교수와 박지호 교수(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의 지원으로 폐암병변을 정확하게 탐색해 수술 시 절제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형광조영제 흡입을 통한 폐암 탐색기법을 개
▲ 송현주 회장 7월15일자 Depression and Anxiety 학술지 온라인판(Twenge, & Joiner, 2020)에 따르면, 미국 인구조사(성인 33만6525명)를 토대로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4월과 5월 기준, 불안과 우울을 한 가지 이상 경험하는 사람의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민국 성인 남녀 805명
▲ 김병수 교수 국내 연구진이 “‘인간태반유래조건화배지’를 이용한 급성 백혈병 환자 맞춤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 제작”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팀(BK21+사업단 이승진 연구교수)은 최근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 줄기세포 등록기관(hPSCreg)의 공인을 받았고 연구결과를 세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주성‧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는 20일부터 ‘텔미 힐미 캠페인’을 공식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공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는 지난 10여
대한종양외과학회(이사장 양한광‧서울의대)가 2월 연기한 ‘SISSO 2020’를 17-18일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COVID-19)사태 장기화에 따라 대면학술대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 의학단체, 제약
▲ 박성환, 조미라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공동 교신저자)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가 국내 최초로 영장류(Macaca fascicularis) 류마티스관절염 모델을 구축하고 질환발병과 평가시스템을 표준화하는데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의약품의 정확한 효력 평가를 위해 최적의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 ‘2020년 제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수교육’이 최근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이는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형식의 학술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이 권장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부턴 두차례 연수교육과 전공의교육을 하나로 묶어 연 4회 실시된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했다.교육 출석 확인
피 한 방울로 약 30분 만에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화학 및 나노기술 분야 국제학술지 ‘ACS Nano(IF:14.5)’ 5월호에 게재됐다.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 및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공동연구팀은 나노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혈액 속 암 진단 바이오
제82회 ‘통합기능의학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8시 메디넥스 강의장에서 개최된다.‘뉴트라존 연구회’와 ‘통합기능치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Functional Medicine으로 경영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뉴트라존 연구회 이창열 회장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