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상반기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최근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본사 등 3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암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지난 12일 연구소를 시작으로 14일 공장, 18일 본사 등 3일간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17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70여 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헌혈증이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200
4월 1일부터 한국쿄와기린㈜의 '균상식육종' 및 '시자리증후군' 치료제인 '포텔리지오(POTELIGEO)'가 급여 적용된다.급여기준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전신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균상식육종 또는 시자리증후군 성인 환자’이다.균상식육종이나 시자리증후군은 피부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중에서도 매우 드문 질환으로, 2022년에 발표된 국내 피부암 발생 빈도에 대한 전국적 조사에서 매년 10만명당 0.17~0.24명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Annals of Dermatology 2022).이번 급여 적용으로 인해 완치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라이선싱을 단순히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라이선싱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한국제약바이오가협회가 최근 발행한 『KPBMA FOCUS』에 기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술 라이선싱 동향 및 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김 단장은 글로벌 빅파마들이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후보물질과 기술을
중국 바이오 기업의 미국 내에서의 활동을 크게 제약할 조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9일 발행한 이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미국 하원은 20일 데이터 브로커가 미국 거주자의 유전 데이터 등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중국을 포함한 외국 적대국에 전송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 414, 반대 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24년 외국 적대국으로부터 미국인 데이터 보호법(Protecting Americans' Data from Foreign Adversaries Act of 2024)’로도 알려진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은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메시지를 남겼다.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지난 두 달여간 소란스러웠던 회사 안팎을 묵묵히 지켜보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6일 의약생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분석법 개발과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란 제약분야에서 의약품의 순도, 안정성, 불순물 분석 등 품질관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분석장비로 고감도, 고분리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HPLC 활용 전문가를 초빙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분석법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는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망 바이오벤처 육성사업으로, 참여 기업에 연구장비·시설·입주공간 등 인프라와 R&D 자금, 운영·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이번 행사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6개 사업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13개 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 30명을 ‘의약품안전지킴이’(이하 지킴이)로 위촉하는 ‘제11기 지킴이 위촉식’을 29일 충북 오송 소재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했다.지킴이는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의약품 안전 홍보단으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유용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직접 발굴해 소통누리집(SNS)에 게재하는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제11기 지킴이는 ▲홍보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누리집 활용 능력 ▲유사 활동 사항 등
유유제약의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 엑스트라’가 CJ온스타일의 간판 쇼호스트 심스라가 진행하는 '심스라의 스페셜 라이프' 방송에서 선보인다.이번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1시 45분부터 진행되며 CJ온스타일 단독 생방송으로 45분간 진행되는 타임찬스가 마련된다. 포모라인 L112 엑스트라는 주성분인 키토산 함량이 133%,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208% 업그레이드돼 체지방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우승표 본부장은 “외출이 잦아지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체중 및 체형 관리를 고려하시는 분들
제일약품은 지난 3월 초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 기업이 말레이시아 국립의과대학에 의약품 독점 공급과 R&D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양해 각서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Parlimen Malaysia)에서 다툭 세리 잠브리 압드 카디르(Datuk Seri Zambry Abd Kadir) 말레이시아 교육부장관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7일 전임상 분야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1분기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이하 ‘IACUC’) 워크숍을 개최했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매년 분기별 IACUC 워크숍 개최를 통해 전임상 분야 신규 연구자에게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실험동물의 사용관리 ▲미생물모니터링 ▲LMO 안전관리 ▲승인 후 점검 ▲동물실험과 알레르기 등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연구자 40여명이 참가해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분기 IACUC 워크숍은 6월에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필리핀 식품의약품청(PH-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약청)의 우수 규제기관(Reference Drug Regulatory Agency)에 등재된 것을 환영하는 논평을 29일 발표했다.협회는 “이번 등재로 필리핀에 대한 국내 의약품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규제기관 등재를 통해 의약품 신속 허가제도(The Facilitated Review Pathway, FRP)를 적용받게 됨에 따라 필리핀 진출 시 허가심사 기간이 기존 4~6개월에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가 2006년 설립 이후 1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한다. 3월 29일 대전 본사에서 진행된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새로운 사명은 즉시 적용된다.새로운 사명인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LCB’를 유지하면서, ‘레고’를 ‘결합’과 ‘연결’을 뜻하는 라틴어 ‘리가(Liga)’로 변경하여 레고켐의 핵심역량인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의 C5 보체 억제제 솔리리스®주(성분명: 에쿨리주맙)가 4월 1일부터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은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근력 약화, 배뇨 문제부터 실명, 운동 장애, 하반신 마비 등 중증 증상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한 번의 재발로도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재발이 반복
전이성 유방암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신약 ‘엔허투 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드디어 건강보험 급여권으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환자의 연간 1인당 투약비용이 약 8,300만 원에서 417만 원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제 리브텐시티정, 건선 치료제 소틱투정도 급여가 결정됐다. 중증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국정과제인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 강화 및 필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국제약품이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 국제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남태훈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제약품은 ‘Focus on the key sector’(핵심 부문에 집중하라)‘라는 경영방침 키워드를 선정하여 우리가 가진 최고의 핵심 사업 영역들만 모아 투자하고 집중하여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3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억 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만 그 과정에서 기타 손실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회사의 강점을
유유제약은 충북 제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84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박노용,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주상언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박노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유제약은 수익성 개선을 통한 흑자 달성을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운영되고 있다"며 "혁신경영 체제 전환을 통한 유유제약의 비전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유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2023년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약 3,19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1,178억 원, 977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8일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4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사내이사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를 재선임했으며,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감사로는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 이사의 보수한도와 감사의 보수한도 역시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매출 비중 증가와 나보타 수출확대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