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대학원장 “휴대폰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 높아질 수 있습니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ㆍ대학원장)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환자-대조군 연구 46편을 메타분석한 결과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할 경우 뇌종양을 비롯한 악성 혹은 양성 종양의 발
▲ 한국원자력의학원 외과 노우철 박사 유방암에서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의 발현 여부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통해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를 통해 유방암 환자에서 HER2 유전자 진단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진단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임으로써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
▲ 우울 청소년들이 게임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복누리 프로그램. 게임을 즐기면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팀(도례미ㆍ조민지ㆍ장미래ㆍ신한별 연구원)은 우울한 청소년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복누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암 진단 전에 정상 체중을 벗어났던 암 생존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대폭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고아령 교수ㆍ김규웅 연구원)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연구 논문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했다.그에 따르면 연구팀은
▲ 왼쪽부터 지선하, 김희진 교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건강행동에 상당한 변화가 초래된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소장 지선하)가 성인 남녀 1,500명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의 빈도는 비슷하고 그 양이 증가한 반면 음주의 빈도와 양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비롯한 기존의
▲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성범 교수 하부 직장암 환자 중 항문을 보존하는 ‘괄약근보존술’을 받은 환자가 항문을 제거하는 ‘복회음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비해 배뇨 기능, 남성 성기능, 신체 만족도 등의 측면에서 삶의 질이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 결과는 변실금 등의 후유증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인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가 국내 처음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증을 앓고 있는 최모씨(52세, 여)에게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했다.최씨는 30대부터 제1형 당뇨병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7년 전, 당뇨로 인한 만성 신부전이 발생하여 혈액투석을, 이때 협심증까지 겹쳐 타 대학병원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당시 심초음파
▲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에서 금연의 근거를 제시한 최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라도 흡연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그러니 금연하라.”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권순일 전임의, 고상배ㆍ김태정 교수)은 5일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이 발생하는 위험인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 왼쪽부터 폐식도외과 조재일ㆍ김홍관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치료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식도암도 이제는 조기 발견과 치료방법이 크게 향상되면서 생존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결과는 식도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낮은 생존율 전망치에 낙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경우 생존율 기대치를 끌어올릴 수
▲ 박경호 교수 약물 독성으로 발생하는 급성난청을 줄기세포 주입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이독성 난청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청력회복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줄기세포 주입 3주 후부터 청력이 점차 회복됐으며 5주 후에는 8000Hz, 16000Hz, 320
▲ 왼쪽부터 의공학교실 김영수교수ㆍ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 췌장암을 조기에 93%의 정확도(AUC)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 기술이 개발됐다.이 기술은 분석 시간과 검사 비용을 줄이면서 높은 객관성과 정확도로 혈액에서 췌장암 단백체 표지자를 분석하는 차세대 검사법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울의대 의공학교실 김영수ㆍ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팀은 고감도
▲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정상체중이라도 대사적으로 위험한 사람과 비만이라도 대사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ㆍ박재민 교수와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 연구팀은 이와 같은 대사질환 관련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국
간암이 여전히 한국인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대한간암학회 기획위원회(이사 서연석)는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간암 발생 현황 및 사망률 등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간암은 2017년 국내 전체 암종 발생 중 6위 (연령표준화발생률 17.0명/10만명)로, 간암 발생자 수는 1999년 1만 3214명에서 2010년 1만 6181명으로
▲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이혜진 교수, 서울대병원 이진용 교수ㆍ정혜민 교수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소득 수준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ㆍ정혜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국내의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분석한 결과 낮은 소득 수준이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
▲ 대한간암학회는 첫 홍보대사로 감수 겸 배우 설현 씨를 위촉했다. 왼쪽부터 간암학회 총무이사 정재연, 회장 박영년, 가수 겸 배우 설현, 부총무이사 이승원, 홍보이사 김도영 가수 겸 배우 김설현이 대한간암학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대한간암학회는 1월31일 박영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이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김설현은 2021년
▲ 코로나 환자가 공유하는 중화항체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작용 원리가 규명됨에 따라 향후 백신과 항체 치료제의 개발에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감염내과 오명돈ㆍ박완범)과 서울대학교(생화학교실 김상일ㆍ정준호, 전기정보공학부 노진성ㆍ
▲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노화에 따른 수면문제가 남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서승완 교수ㆍ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은 한국 노인의 수면 특성을 남녀로 구분하여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이같이 밝혔다.이 연구는 정신장애나 신경질환이 없는 6
▲ 정명호 교수 전남대병원과 전남대 연구팀이 심장혈관 스텐트의 재협착 여부를 휴대폰으로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혈관 모니터링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과 전남대 기계공학부 이동원 교수팀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 최근 국내에 특허 등록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V자 형태로 제작한 스텐트의 홈에 얇은 금속 박막을 코팅함으
▲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 구강 건강과 혈액 내 지질 수치 사이에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 구강검진 대상자 6만5,000여 명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치주염이 있는 환자들에서 심뇌혈관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악성 뇌종양 발생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198,574명)와 정상인(992,870명) 간의 뇌종양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