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과 전이위험이 큰 신장암 수술 후 10년까지 재발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신장암 환자의 빅데이터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 환자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 수립의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최인영 교수, 김형민 연구원 연구팀은 신장
▲ 왼쪽부터 세브란스병원 이상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안성수 교수, 연세의대 윤태준 박사과정. 희귀 자가면역 질환인 ‘ANCA 연관 혈관염’의 활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팀(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ㆍ연세의대 윤태준 박사과정)은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정기영, 분당차병원 신정원 교수 하지불안증후군의 발병에 작용하는 주요 단백질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 이로써 하지불안증후군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병태생리 기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와 분당차병원 신경과 신정원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수면의학(Sleep Medi
▲ 한국 약물알레르기 연구컨소시엄이 지난 23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한국 약물알레르기 연구컨소시엄(KoDARC)’이 지난 23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발족식을 가졌다.KoDARC은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중증 약물알레르기 현황 조사, 위험인자 발굴, 진단과 치료법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이 컨소시엄은 서울대병원 약물안
▲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어경진 교수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은 여성의 암 발생 위험이 3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어경진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Gynecologic Oncology 4월 호에 게재된다고 24일 밝혔다.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 왼쪽부터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조병우 교수 무릎 관절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릎 통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 사이의 상관관계가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은 관절염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조병우 교수 연구팀은
▲ 한국 췌장암 진료가이드라인 표지 국립암센터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등 8개 학회와 함께 한국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최초로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한 8개 학회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핵의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한국췌장외과연구회)이다.한국
▲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박경우, 강지훈 교수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시술하는 지속형-폴리머 약물 스텐트는 효과나 안전성 측면에서 분해형-폴리머 약물 스텐트와 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박경우ㆍ강지훈)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약물 스텐트 임상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
▲ 뇌소혈관질환과 골밀도 저하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소혈관질환과 골밀도 저하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팀은 23일 이같이 밝히는 한편, 추가 연구를 통해 두 증상을 동시에 유발하는 연결고리 후보를 제시했다. 그에 따라 비교적 우리에에 잘 알려지지 않은 뇌소혈관질환의 규명에 한
▲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 교수 인지장애 증상 중 하나인 실행기능장애를 가진 노인이 정상적인 노인에 비해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최대 7배까지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Neurology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중추신경백질이 서서히 파괴되는 희귀질환인 ‘소멸백질병’의 동물모델이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이를 통해 병리기전이 규명되면서 그 치료에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충남대 생물과학과 김철희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ㆍ김세희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인간분자유전학(Hu
파킨슨병에 대한 뇌심부자극기 이식수술 중 인공지능(AI)으로 미세전극 측정 신호를 분석하면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향후 더 많은 데이터와 경험이 쌓이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백선하ㆍ김희찬ㆍ선석규 교수와 세종충남대병원 박광현 교수 연구팀은 전신마취 하에서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 34명의 미세전극 측정 기록을 인공지능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주로 쓰는 칼슘제를 복용하는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대학원장)와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공동 제1저자)는 공동으로 1990년부터 2013년까지
▲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유진, 정재훈, 허찬영 교수 자신의 뱃살, 즉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은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직을 채취한 복부에 탈장이나 복벽 약화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도중 떼어내는 복부 조직의 양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의료정보학교실을 신설하고 혁신적인 미래의사 양성과 다학제 연구에 나선다.의료정보학은 광범위한 의학영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특히 컴퓨터 기반의 IT기술을 의학영역에 적용하는 학문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고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의료정보학을 기반으로 한 의과학 연구가 점차 증가
▲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피부과 졍경은 교수, 이영 교수, 신정민 박사 한국인의 원형탈모 발병과 관련성이 높은 유전자 34개와 변이 위치 39개가 밝혀졌다.충남대병원 피부과 이영 교수팀(피부과 신정민ㆍ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남신)은 한국인 중증 원형탈모 환자의 혈액을 대상으로 엑솜 시퀀싱 유전자 검사를 통해 총 35만2,887개의 변이유전자를 분석하고 이같이
희귀난치성 유전 피부질환인 ‘열성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수찬 교수 연구팀은 열성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DEB)에서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의 가능성을 밝힌 임상 1/2a 상
▲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박은영 박사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이런 물질은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지 수십 년이 지금에도 여전히 생체에서 검출될뿐더러 낮은 농도라도 노출되면 인체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박은영 박사팀은 환자-코호트 연구를
▲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 김민수 전임의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김민수 전임의)이 건강한 성인에서 ‘광각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맥락막 두께의 양안 대칭성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최근호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5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을 하면 대조군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와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한국의료패널 자료(2009~2016년)를 활용해 경제활동인구(7,303명)를 대상으로 기저질환 및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