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지난 17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수혈용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하여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며 총 44명의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 150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고경수 원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에 동참한 교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환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계백병원은 2007년 이래 꾸준히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박재성 교수가 최근 산업재해보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2005년 1월부터 약 18년간 근로복지공단 ‘진폐심사회’ 위원으로서 진폐장해등급을 명확하고 공정하게 판정해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또, 2007년부터 ‘진폐제도 개선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진폐 장해등급 제도개선에 이바지했다. 특히 신속한 진폐 판정을 위해 ‘판정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고 ‘진폐 연금제도’를 도입해 진폐근로자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공헌했다.박재성 교수는 “진폐증은 눈에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6일 저녁 강남 양식당에서 고문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현재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을 교환할 것"을 요청했다.이날 모임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 현재 병원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나름의 의견과 함께 대학병원들의 분원 계획에 관한 견해도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종호 차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만원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 차장은 2022년부터 하루 금주 시 3,000원을 적립하는 기부계획 실천으로 100만원 기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방영된 프로그램에 대전 나눔리더로 소개되어 기부에 대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했다.이종호 차장은 “새해 다짐으로 시작했던 금주실천을 이왕이면 좋은 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1.19~2.1)’를 앞두고 1월 17일, 18일 양일간 선수촌 식당 등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철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1월 17일에는 알펜시아리조트(강원도 평창군 소재)를 방문하여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리음식 검식 및 식중독균 신속검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 감염내과 손효주 교수의 ‘임종기 암 환자의 항생제에 대한 의료진 인식’에 대한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2023 하반기 우수논문 시상’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손효주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임종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이 주는 이익과 부작용,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과 의료진의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에 대한 인식에 대해 연구했다. ASP는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항생제 사용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체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건 안 교수가 최초다.안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안영근 차기 이사장은 “심혈관중재술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그 자체”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 건강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이 대한혈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대한혈관학회는 2005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 2023년 3월 대한혈관학회(KOVA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 학술단체이다.혈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며 학술교류를 이끌며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해외 유관 학회와 협력해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정맥 및 림프질환, 첨단 IT 기술의 적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연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배장호 신임 회장은 “혈관 관련 분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최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장안수 이사장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편집위원,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부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코로나 대응 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장 이사장은 세계 최초로 ‘클라우딘 파이브(세포 장벽)’의 역할을 밝혀 천식 치료의 새 가능성을 열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약 230여 편의 천식 및 알레르기학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가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1년만인 1월 10일 로봇수술 단독 100례를 돌파했다.이대우 교수는 지난 2023년 1월 13일 난소낭종 로봇수술을 첫 시행한 후 자궁근종, 자궁암 등 부인과질환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해 왔다.이대우 교수는 "로봇수술 단독 100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믿고 찾아준 환자분들과 최상의 결과를 내기위해 늘 함께해준 로봇수술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을 통해 부인과질환을 가진 여성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동준 교수가 2일 ‘제23회 한미수필문학상’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창근 교수는 ‘평양일기’, 이동준 교수는 ‘각자의 파란만장’으로 장려상을 받았다.수필 ‘평양일기’는 김 교수가 과거 통일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북한의료진 교육 사업으로 평양의전을 방문했을 당시 북한 의료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진료를 한 장면과 함께 민족적 동질감과 의료인으로서의 동질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 분단국 국민만이 가져볼 수 있는 양가
부산우리들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이상진, 황병욱 신경외과 전문의가 15일 공동 취임했다.이상진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고대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군의관 제대 후 우리들병원에 입사하여 낙민동 시절인 1992~2006년 병원장을 역임했다. 병원이 동래구 온천동으로 이전한 후 명예원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다시 병원장을 맡게 됐다.황병욱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우리들병원에 입사하여 신경외과 진료과장, 의무원장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2016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신경외과)가 발표한 논문이 대한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뽑은 뇌혈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됐다.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는 학회를 대표하는 공식 학회지로 2024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지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출간한 전체 논문 중 각 세부 분야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선정했다.이번에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뽑힌 연구는 성재훈 교수팀이 출판한 ‘뇌동맥협착증으로 인해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실패할 경우, 협착동맥 내 뉴로폼 아틀라스 스텐트 삽
석수경 수일통상 대표가 12일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 향상과 환자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석수경 대표는 12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과 만나 발전기금 전달식은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유성 의료원장, 이성진 의료원 대외협력사업단장, 이정재 서울병원장, 임정임 CEO건강과학대학원 국장 등이 참석했다.석수경 회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5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석회장은 CEO건강과학대학원 27기로 안과 이성진 교수와 진료인연이 되어 기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위생·영양관리 지원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1월 12일 충청북도 청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금천주간보호센터(시설장 윤무석)를 방문했다.식약처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 전국에 68개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청주 지역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향상과 특수식단(저염식, 저당식, 치아보존식) 제공 등 영양 개선을 위한 관리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먼저 청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근로자대표가 지난 11일 ‘2023년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용노동부는 매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에게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여한다.케이메디허브 장태호 근로자대표(신약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는 ▲직원 근무환경 개선 ▲노사 상생문화 조성에 기여한 결과 올해 노사문화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장태호 근로자대표는 근로자 의견을 적극 개진하여 유연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지난 달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문혜성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서 학술대회를 포함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 평가하는 등 연수교육시스템을 발전시킨 공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 연수기관들을 재정비하고 신규 연수기관들의 지정관리에 힘써 의사연수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국민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과 보건의료질서 유지에 공헌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문혜성 교수는 “의사들의 기본적인 연수교육 관리는 국민들의 건강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 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서상일 교수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NeuroIntervention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학회지의 eSCI 등재 등 우리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회장 임기 기간동안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연 병동간호부장이 최근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 주관 ‘2023 중소병원 ‘Best Nursing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Best Nursing 공모전’은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수간호사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모범간호 과정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했다.이지연 간호사는2022년 공모전 은상 수상에 이어 23년 동상을 수상하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모범 간호사로 인정되었다.이지연 간호사는 평소 안전한 간호환경 구축을 위해 환자안전관리와 환자 참여형 간호관리 활동으로 혁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장은주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ACKSS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발표 주제는 ‘Evaluatio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Performance in Intestinal Transplant and Rehabilitation Patients’이다. 장 임상강사는 소아외과 정재희 교수의 지도하에 단장증후군 환자와 소장이식 수혜자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