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시가총액 200조 원 육성 비전에 대해 “고(故) 임성기 회장님께서 품고 계셨던 글로벌 빅파마의 꿈을 수치화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저희 형제는 선대 회장님의 한미 경영 DNA를 이어 받아 한미약품그룹을 진정한 글로벌 파마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임종윤·임종훈 형제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라는 소도시에 본사를 둔 일라이릴리는 최근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을 이끌며 시총 약 981조 원에 달하고 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도 시총 777조 원 수준이다. 이에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병찬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자가운동 지침서’를 발간했다.‘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자가운동 지침서’에는 파킨슨병 환자가 병원에서의 운동클리닉 치료와 함께 자택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방법을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균형 및 민첩성 운동’, ‘스트레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근력 운동’은 기구운동, 밴드운동, 가벼운 아령, 자기 체중을 이용한 팔다리 주요 근육 강화 운동으로 주 2~3회, 30분 이상 비연속적으로 시행하며 주요 근육 당 10~15회 반복해야 하며, 근육 경직
OCI그룹과의 통합으로 촉발된 한미그룹의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서 급기야 모녀 측이 형제들을 각각 사장직에서 해임했다. 한미그룹은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또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5일, KBS(사장 박민)와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KBS는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캠페인 진행, 건강보험 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정책 홍보, 관련 행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은 KBS와 함께 국민을 위한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여 ‘더 건강한 세상, 더 나은 세상’(Better Health, Better Life)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민 KBS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까지 극단으로 치닫는 초유의 의·정 갈등 속에 환자들의 피해도 현실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빠른 갈등 해소와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2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장기화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의료진의 빠른 복귀는 물론이고 양측이 각자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가 아닌, 환자중심의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연합회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사직서 제출 방식으로 정부에 항의하겠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23일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제40대 회장에 연임된 김택우 회장 취임식을 갖고, 신임 의장에 강릉시의사회 신호선 대의원(연세신경통증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춘천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김택우 회장은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시점에 와 있어, 더 큰 도전과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며,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의장 단일 후보로 추천되어 무투표로 당선된 신호선 의장은 “강릉시의사회장과 대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의장으로 추천받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강좌의 첫 번째 세션에는 ▲복부대동맥 질환(대전을지대병원 김원호 교수) ▲말초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박성훈 교수) ▲심부정맥혈전증의 진단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문인태 교수) ▲노인고혈압(대전을지대병원 안지훈 교수) 강연이 마련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장심초음파 실제활용(노원을지대병원 정은선 교수) ▲경동맥초음파 검사의 해석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진정연 교수) ▲심방세동 치료의 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마음기록관’ 전시 이벤트를 3월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글로 새긴 오늘, 기록이 당신의 일상을 특별하게’를 콘셉트로 한 ‘마음기록관’은 일상을 기록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그 힘을 알리고,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매력적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인 ‘브랜드책방’과 협업으로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IONIS CEO 브렛 P.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의 빙모 이영미씨가 별세했다.▶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지하1층 8호실▶발인: 2024년 3월 27일(수) 09시▶장지: 서울시립승화원▶연락처: 02)2227-7572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의 창립자인 윌리엄 라이스(William Rice) 회장(사진)은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에 대해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이종결합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한미와 OCI의 비전은 결국 ‘글로벌’이라는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고 강조했다.라이스 회장은 생명과학 분야의 뛰어난 과학자이자, 신약 개발 업무에 25년 종사한 전문가다. 미국 에모리대에서 생화학과 박사를 받고, 미국 미시건대 메디컬센터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쳐, 에모리대 의대 소아혈액부문 교수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하 한미그룹 책임리더)은 25일 한미와 OCI그룹 통합을 적극 찬성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글로벌 한미를 향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송영숙 회장을 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을 실현할 최적임자로 다시 한번 확인하며, 송 회장을 중심으로 한미그룹이 하나 되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차세대 한미의 리더’로 임주현 사장을 추대하며, 임주현 사장이 임성기 선대 회장의 R&D 철학을 이어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중앙위원장 양혜란)’는 25일, 2024년 제1차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다니엘복지원을 방문, 6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사회복지법인 다니엘복지원은 발달장애인의 터전 마련을 위해 1955년에 설립된 시설로서,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6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양혜란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인원이 감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동아참메드는 이번 KIMES 2024에서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 ‘DCU-4000’, 영상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약 300 명의 방문객 및 약 50여 고객사가 동아참메드 부스를 방문해 이비인후과 진료대와 영상시스템 등 동아참메드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3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만개론ㆍ체형ㆍ피부쁘띠 3개의 강의장을 운영하며,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개원가 정통 비만개론’ 강의장에서는 비만과 영양, 실전 약물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뜨거운 감자인 GLP-1 제제 ‘Liraglutide, Semaglutide, Tirzepatide’ 강의 역시 늦은 시간까지 학회장에 빈자리가 없을 만큼 회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비만치료 및 체형’ 강의장에서는 ‘심혈관계, 신경계, 성조숙증’ 등 다양한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의 비만치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한미약품 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한미그룹의 모녀와 형제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미그룹 사우회에서 ‘통합 찬성’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진 회의 과정과 적절성 등에 대해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비판했다.형제 측은 2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9명의 사우회 임원 회의에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전원이 찬성한 것도 아니고, 사우회의 성격상 이번 결정을 내릴 주체라고 보기도 어려우며, 사우회 보유 주식이 전체 주식의 0.3%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미사이언스 경영진이 사우회 투표 결과를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티슈형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알코올을 배제해 액상형 클로르헥시딘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침상 목욕 시 편리해 국내 종합병원 약 6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이번 특허는 이미 국내에서 취득된 바 있는 ‘클로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관련 협회 등이 함께하는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 워크숍’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25일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식약처와 민간 단체가 함께 뜻을 합쳐 구성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이하 작업반)의 올해 첫 활동으로, 작업반의 8개 민간단체, 관련 업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과 함께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규제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한 관련 협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황사·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각질, 피지 등을 씻어내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25일 밝혔다.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제품명, 업체명 등을 입력하면 품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해당 제품은 점막 부위나 상처, 습진 등 손상된 피부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사용 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사용기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련된 정보가 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의약품의 불법 판매·유통을 방지하고자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합동점검은 최근 「약사법」을 위반해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 등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이외 의약품의 편의점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전국의 246개 시·군·구 소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