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과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건강관리앱-건강정보 측정기기 연동 기반의 돌봄·안전 체계 확보 ▲자가 문진 서비스를 활용한 마을건강센터 방문객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부산대병원에서 개발 중인 ‘부산 헬스케어 통합 시스템’과 사상구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마을건강센터’를 연계해 주민 건강관리와 함께 의료 마이데이터를 실증하는 기반이 마련된다.부산 헬스케어 통합 시스템은 의료 마이데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소장 이상일, 이하 ‘관절센터’)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6주간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에서 돌봄 노동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절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스스로 관절관리’ 프로그램은 대한근관절건강학회에서 개발한 6주 분량 교육과정이다. 지역사회와 병원이 정상 노인 또는 관절염을 앓고 있는 대상자에게 관절염 예방, 증상관리, 재활 지식, 관절 운동법을 교육함으로써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고자
연세의대 교수의 과반수가 지난 3월 25일자로 의과대학 학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25일 이후 사직 실행 효력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세브란스병원,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각 단위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25일 전했다.또 연세의대 교수 비대의는 “장기화된 현 상황에서 교수의 업무강도는 근무시간, 정신적 및 신체적 부담에 대한 지탱 수준, 그리고 소진(번아웃)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를 볼 때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이에 환자의 안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4일 원내 C관 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데이터 심의위원회 출범식 및 외부 전문가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현철 병원장은 위원장으로 강재헌 미래헬스케어본부장(가정의학과), 부위원장으로 이상혁 연구전략실장(이비인후과)를 임명했다.그 외에도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경험이 풍부한 사람, 개인정보보호 업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 정보 주체 혹은 그 관점에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된 내부 위원 12명과 외부 위원 7명을 데이터 심의위원회
세방㈜는 지난 23일 화요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내 어린이재활병원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장애어린이를 위한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전달식에는 세방㈜의 최종일 대표이사와 김근영 경영관리본부장, 그리고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윤연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재활 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롯데의료재단은 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개원 4년차인 올 한해를 경기북부 핵심 거점병원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24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지역민 채용’, ‘산림정화 및 복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밝혔다.먼저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등 10여 명이 참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23일 오후 4시 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건양대병원 실내 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길이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함께 폭 4m에 길이 8m,
인천세종병원은 병원 자문위원회로부터 의료나눔후원금(사랑yes기금) 4,066만9,000천원을 기탁받았다.지난 23일 인천세종병원 비전3홀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문경원 부이사장,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부원장 등 임직원과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김기동 회장ㆍ이재화 고문·박덕영 사무총장ㆍ장용 홍보위원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앞서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28~30일 ‘인천세종병원 개원 7주년 기념, 심장병 환우 돕기 성금 마련 바자회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해 온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제출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4월 25일부터 개인적으로 사직을 결행하기로 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방재승)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전날 열린 총회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방재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는 의대교수들이 사직까지는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3월 25일자로 사직서를 냈던 비대위 지도부를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정회)이 지난 23일 오후 6시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원 19주년을 맞아 본원 유방암 환우회 '나눔애사랑 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이번 공연에서 나눔애사랑 합창단은 합창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에’와 ‘나 하나 꽃피어’를 시작으로 성악가 김성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지금 이순간’ 솔로, 가족을 주제로 한 ‘쉼’, ‘가족이라는 이름’ 합창 공연을 펼쳐 환우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참석자는 유방센터를 이용하시는 환자분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낸 회원분들을 뵙고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에게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체계를 개발하고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안암병원은 올해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 1년간 지원을 받는다.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소아청소년과는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치료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있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16일,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을 위한 원내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주관 ‘봄날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로 김홍민, 피아노 최희원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다.이번 음악회는 질병에 대한 걱정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음악회를 통해 감동과 위로를 받으며, 향후 이러한 행사들이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동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신장암 남자환자의 단일공 (SP)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을 시행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비뇨의학과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 시스템으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 Xi, 2021년 4세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난도 암수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 로봇수술을 접목했다.2024년 2월까지 병원에서 시행된 로봇수술 중 비뇨의학과가 3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오는 26일 금요일 휴진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충남의대ㆍ충남대병원ㆍ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외래환자 금요일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22일 밝힌 것과 관련, 충남대병원은 “이는 병원 측의 공식적인 정책이 아니며 정상 진료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충남대병원 측은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쌓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료진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중증 응급환자를 비롯해 외래, 수술 등 환자들을 정상 진료할
인천세종병원이 새로 건립한 건강검진 특화 공간 ‘미래관’에서 지난 1년간 수만 명이 검진을 받았다.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4월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 스마트워크센터,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5층 규모(9,253.40㎡)의 미래관을 건립했다.검진센터에는 호흡과 움직임 자동 분석 및 보정 등 기능을 갖춘 신형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검사 등 최신 장비가 구축됐다.또 국내 최초로 환자의 심전도 자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좌심실수축기능부전(L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7일부터 3일간 호스피스ㆍ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실시하고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3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기준에 의거한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 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하여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17ㆍ18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과 19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통증 등 말기 증상 관리의 실제 △임종 돌
“경기북부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의 중증·응급 환자를 책임지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겠습니다”이달 개원 3주년을 맞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지역 내 중증·응급질환을 책임지는 경기북부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북부 주민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집 가까이에서 받도록 하는 것이 병원의 장기적 목표”라며 “전문의 중심 의료 인력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증, 응급 진료 체계를 강화해 우수한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북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23일 오전 9시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원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류병권 노원구약사회 회장, 박희민 총무위원장, 임윤선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노원구약사회 약사, 약국 직원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4주기 병ㆍ의원급 검진 기관 평가결과’에서 8개 평가 분야 중 4개 종목에 대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 주기로 시행하며 437개 평가 문항으로 구성돼 검사부터 결과까지 검진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전체적인 검진 업무 적정 수행 여부를 점검한다.대상은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으로 전국 1만 3203개소(병원급 1,398개소, 의원급 1만 1805개소)이다.강릉아산병원은 일반검진 및 위암ㆍ대장암ㆍ간암 총 4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 좋은병원들(좋은삼선 ․ 강안병원)이 최근 ‘2024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본 사업은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협약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 후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받는 방식이다.병원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쉬운 소상공인들이 본 사업을 통해 경제적, 신체적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데 도움을 줄 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