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신수종사업으로 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서의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리지널 생물학적 제제를 대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9년까지 24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관망되고 있다. 블록버스터급 제품의 특허만료와 함께 각국이 재정부담 완화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나야크)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14개 대학에서 26명의 인턴을 선발,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간 약대생 대상 ‘2016년 디테일링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기간 학생들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비타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약국 내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마케팅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지난해 9월 일본 후생성 승인에 이어 6월부터 시판에 돌입했다.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최초로 5알파환원효소 제1, 2형을 동시에 억제하는 오리지널 탈모 치료제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아 탈모를 개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편평세포암종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이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에 이은 세 번째 승인으로 FDA 신속심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미국에서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재발성 또는 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박경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건강한 혈관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상지질혈증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되거나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6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전국 322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질평가’에서 한양대병원은 총 5개 영역 중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
BMS의 '다클린자'와 길리어드의 '소발디' 병용 시 유전자형 1·3형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치료효과가 최대 99~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경변 유무와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3형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병용
“에어블랭킷 사용, 선택 아닌 필수. 국가 지원 없으면 자비 털어서라도 ‘생존해법’ 찾을 것” “체온유지만 잘 지켜도 수술부위감염 등 합병증 막을 수 있어”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의료 선진국’을 자칭하는 우리나라 수술실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국가가 국민의
휴온스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다각화된 매출 구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50여개 제약사로부터 위탁 받아 생산·판매하는 수탁 매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전체 매출액이 5년 사이 2,000억 원대로 늘어났다. 이 회사는 약가인하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2년 매출액이 14.5%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의 매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최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용산지역 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꿈꾸는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과학교실은 생활 속 과학원리 체험과 창의적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미래의 과학 꿈나무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영아들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을 대표하는 '2016년도 아기모델'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는 로타텍의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다. 7월 4일부터
▲ 우측부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안동현 한양발달의학센터장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문적인 발달장애인 치료기관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병원은 지난해 한양발달의학센터(센터장 안동현)를 신설,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진료코디네이터가 발달이 지연되는
▲ 김종갑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좌측)과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우측)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지원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정부가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을 확대 적용함에 따라 올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시술을 미뤄왔던 잠재 수요층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입될 것을 감안한 분석이다. 특히 국내 치과업계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등 신흥국에 대한 임플란트 시장 진출을 확대하면서 실적호조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KT
대원제약이 기존 신약의 매출 지속과 개량 신약의 판매 호조로 양호한 외형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약가인하에 따라 감소했던 매출액이 2013년부터 회복을 시작, 지난해 19.5%, 올해 1분기 12.5%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12일 팜스코어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12년 매출액은 1,340억 원을 기록, 전년(1,379억 원) 대비 2.8% 감소했
고혈압 환자 진료에 종사하는 임상의를 위한 매뉴얼북이 출간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내과 김순길 교수와 이방헌, 신진호 3인 공저로 발간된 ‘고혈압 진료 매뉴얼 3판’은 2004년 초판에 이어 2009년 2차 개정판 후 최신 지견과 함께 광범위한 지식 전달을 위해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거쳐 제 3판을 출간했다. 고혈압의 유병률을 비롯
삼진제약이 게보린 안정성 논란으로 떨어졌던 신뢰를 복구하고 양호한 매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삼진제약 매출액은 1,857억 원으로 전년(2,018억 원) 대비 8% 하락했다. 주력제품인 진통제 ‘게보린’이 2011년 안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진 일이다. 영업이익도 이 영향을 받아 2012년엔 27.9%나 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가 최근 구리보건소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노인성 난청’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교수는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성 난청에 대해 소개했다. 노인성 난청은 연령의 증가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청력이 약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기존 녹내장치료제 잘라탄(Xalatan)의 안압하강 효과를 유지하면서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은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을 출시했다. 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이나 안구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만성질환으로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르는 진행성 시신경병증이다. 완치가 불가능하며 높아진 안압을 낮추어 진행을 늦추고
출입구가 다르면 병원 건물 안에 약국을 열 수 있다는 대법원의 최신 판결이 나왔다. 약국과 병원이 공간·기능상 독립적이라면 입법 취지에 맞아 문제가 없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013년 대구의 한 병원건물에 약국을 개업하지 못하게 한 보건소의 결정에 대해 약사 정모씨가 낸 불복 소송에서 보건소 측 상고를 기각하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