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오는 26일 금요일 휴진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충남의대ㆍ충남대병원ㆍ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외래환자 금요일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22일 밝힌 것과 관련, 충남대병원은 “이는 병원 측의 공식적인 정책이 아니며 정상 진료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충남대병원 측은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쌓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료진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중증 응급환자를 비롯해 외래, 수술 등 환자들을 정상 진료할
인천세종병원이 새로 건립한 건강검진 특화 공간 ‘미래관’에서 지난 1년간 수만 명이 검진을 받았다.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4월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 스마트워크센터,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5층 규모(9,253.40㎡)의 미래관을 건립했다.검진센터에는 호흡과 움직임 자동 분석 및 보정 등 기능을 갖춘 신형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검사 등 최신 장비가 구축됐다.또 국내 최초로 환자의 심전도 자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좌심실수축기능부전(L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7일부터 3일간 호스피스ㆍ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실시하고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3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기준에 의거한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 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하여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17ㆍ18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과 19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통증 등 말기 증상 관리의 실제 △임종 돌
“경기북부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의 중증·응급 환자를 책임지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겠습니다”이달 개원 3주년을 맞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지역 내 중증·응급질환을 책임지는 경기북부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북부 주민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집 가까이에서 받도록 하는 것이 병원의 장기적 목표”라며 “전문의 중심 의료 인력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증, 응급 진료 체계를 강화해 우수한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북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23일 오전 9시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원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류병권 노원구약사회 회장, 박희민 총무위원장, 임윤선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노원구약사회 약사, 약국 직원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4주기 병ㆍ의원급 검진 기관 평가결과’에서 8개 평가 분야 중 4개 종목에 대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 주기로 시행하며 437개 평가 문항으로 구성돼 검사부터 결과까지 검진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전체적인 검진 업무 적정 수행 여부를 점검한다.대상은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으로 전국 1만 3203개소(병원급 1,398개소, 의원급 1만 1805개소)이다.강릉아산병원은 일반검진 및 위암ㆍ대장암ㆍ간암 총 4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 좋은병원들(좋은삼선 ․ 강안병원)이 최근 ‘2024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본 사업은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협약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 후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받는 방식이다.병원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쉬운 소상공인들이 본 사업을 통해 경제적, 신체적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데 도움을 줄 있다는 점에서
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23일 호흡기내과 장유진 교수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에게 최우수논문상을 시상하는 등 제19회 교원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당 학술지에 출간된 논문에 대해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SCI급 등재 학술지(SCI, SCI-E 포함)에 발표된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학술상은 최우수논문상에 호흡기내과 장유진 교수가 ‘표적대사체학을 이용한 패혈증 유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아형 분석을,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는 ‘국내 여성 환자의 양성 자궁 적출술 후 골다공증 및 골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중앙대병원, 베스트파트너십 협약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트워크 강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베스트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 중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일 병원장과 김민기 의무원장, 임인석 명예원장, 윤형조 진료부장, 이웅재 뇌신경센터장과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 송정수 대외협력실장, 윤영철 신경과 교수, 한수현 신경과 교수, 박용숙 신경외과 교수, 윤신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의료진들이 함께했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4년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은 4월 18~22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현지 의료진을 초청, 단기연수를 진행했다.캄보디아 코미소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하여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도 2023년을 기점으로 물품 기부와 함께 코미소 클리닉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초청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총 5명(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 치위생사 1명, 행정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GA-68 PSMA PET-CT 검사‘를 도입해 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GA-68 PSMA 방사성의약품은 조제실 제제로 병원에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로 생산하게 되어 있다. 이에 성빈센트병원은 새롭게 원내 조제실을 마련하고 방사성의약품 조제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전립선암 전용 PET-CT는 전립선암 세포에만 특이적·선택적으로 달라붙는 방사성의약품(GA-68 PSMA-11)을 환자 몸 안에 주사하면 이 약품이 달라붙는 암세포에서만 방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5월 3일 병원 송원홀에서 ‘제12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지역사회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수강좌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연수강좌는 ▲신생아 소생술의 기초 및 처치의 첫 단계 ▲양압환기와 기관내 삽관 ▲가슴압박과 약물 등 3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제발표는 송준환 센터장이 담당한다.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소생술은 신생아를 보살피는 모든 의료진이 갖춰야 할 필수 술기”라며, “신생아들의 생존율을 높이
“죽도 한 공기씩 먹거든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아요.” 지난 2004년 4월 28일, 짧은 창자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없어 고통 속에 지냈던 중년 여성이 장기이식 수술 후 입으로 음식을 떠먹는 모습을 세상에 공개됐다.국내 최초로 소장이식 수술이 성공한 순간이었다. 소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거부반응이 심하고 감염이 쉬워 이식 불가능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20년 전 서울성모병원 이병덕 교수팀이 난공불락의 소장이식을 정복하고 우리나라 장기이식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를 수
건양대병원이 오는 5월 8일(수)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난소암의 날(5.8)을 맞아 여성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은 초기
서울시 서북병원(병원장 이창규)은 지난 18일, 코레일 함께 ‘서북병원 자원봉사자 해피트레인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서북병원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KTX를 타고 전남 순천시로 이동해 국내1호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과 생물자원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습지’를 체험하며 자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아날로그 정원과 인공지능(AI)‧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롭게 탄생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해설사 동행해설을 통해 전세계 국가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국가
삼성서울병원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분석모델(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AMAM)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분석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7단계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얻은 효과와 환자치료 여정을 변화시킨 임상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분석시스템이 다양한 임상현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루드밀라(70세·여성)씨는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에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여 인근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신속하게 응급 처치와 CT 검사를 시행한 응급의학과에서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김기창 심혈관센터장에게 응급콜을, 곧바로 도착한 의료진은 환자와 함께 3층 혈관조영실로 이동했다. 심혈관질환자 내원 시 검사부터 진단, 시술까지 90분 이내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패스트 트랙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한편 관상동맥조영술(C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사업 계속과제 연구팀들의 1차년도 연구수행결과와 향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샵의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암생존자 임상연구 준비 코호트 구축, 2부 암생존자 헬스케어 기술개발/임상연구로 각 과제의 연구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국
아산의료원장 및 오후 울산의대 부속병원과 협력병원 병원장들이 21일 오후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복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박성욱 아산의료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공동으로 발표한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전공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여러분이 겪고 계신 어려움을 헤아리고 있다”며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관한 문제가 대학의 자율 결정 등 유연하게 전환됨에 따라 의과대학 교육과 병원의 진료가 전환점을 마련할 계기라고 생각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박정제)은 미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가 지원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기능성 천연소재 사업화 모델 구축사업(2024년 사업비 3억 원)’과 ‘그린바이오 항노화 텔로미어 혁신 기술개발 시범사업(사업비 2억 원)’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기관 선정은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연구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대장항